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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파이어>를 봤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슬래셔 영화라고 소개가 되는 작품인데요

그래도 공포영화의 서스펜스보다는

(익히 들은 대로) 하드고어의 말초적 충격에 확실히 초점이 맞춰져 있더라구요

각본도 살인마가 죽일 수 있는 캐릭터들을 계속 영화에 넣어주는 딱 그 정도였고

당연히 등장인물들은 살인마에게 거의 다 죽는.. 

그냥 혼자하는 살육 파티가 따로 없더군요

 

저예산인 게 너무 티나는 연출, 좋지 못한 연기, 수준 낮은 각본, 호러 아이콘들에 대한 오마주가 덕지덕지 붙어있지만 무섭지는 않은 살인마 캐릭터, 어설픈 유머 감각까지 개인적으로 칭찬해줄 건 하나도 없는 작품이었는데요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면서  "감독이 어떤 마약을 했길래 저런 방식으로 사람을 썰어볼 생각을 했을까" 싶은, 매우 잔혹하고 엽기적인 장면이 머릿 속에 콱 박혀버렸네요😱

그 장면의 변태적이고 엽기적인 창의성만큼은 인정하겠습니다..

<쏘우> 시리즈를 포함해서 <도살자><호스텔><데드 스노우 2><곡비><이치 더 킬러> 등 하드고어로 악명 높은 영화는 이미 어느 정도 봤는데도 저런 장면은 처음이네요 휴..😩

 

2편과 3편은 볼 의욕이 안 생기네요

고등학교 다닐 때라면 이런 극도로 마이너한 영화들은 그냥 봤을 텐데 지금은 영..😅

 

별점은 5점 만점에 1.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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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스위스기러기 2024.10.07 09:33
    엽기적인 장면...뭔지 바로 알 것 같습니다. 묘사가 필요없죠. 저도 다시는 못 보겠어요 ㅜㅜ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10.07 11:55
    1편은 진짜 양반입니다 2편은 어후.. 생각하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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