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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표가 역대 공포영화 흥행 순위인데 위에서부터 it이나 더넌 컨저링 레지던트이블 시리즈 애나벨 프레디의 피자가게 같은 작품이 있지요
 
 위에 작품중에 조스와 엑소시스트가 굉장히 높은 평점을 받고 있지만 이건 지금 시대에 명작으로 칭해주면서 오히려 높은 점수를 준거라고 생각됩니다 과거에 엑소시스트 욕하던 거 생각하면 공포영화들이 항상 욕먹다가 그나마 한시대를 사로잡은 작품은 다시 재평가 과정이 생긴다고 봅니다
 내러티브로 보면 사실 별거 없는 퇴마이야기니따요
 
 위에 언급한 작품들중에 컨저링만 3.5정도를
받았고 나머지 작품들은 2점대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레터박스 기준 더넌 2.2 프레디 2.6
레지던트 이블 파이널 챕터 2.2 it 챕터2 2.9
 
 위에 표에 크리쳐물들은 오히려 평이 좋습니다 
에일리언이나 콰이어트 플레이스같은 작품은 공포에 넣을수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공포랑은 좀 다르긴 하지요 이런 의미에서 레지던트 이블도 비슷합니다
 
 그런 작품을 제외하고 평가가 좋은 역대 흥행한 공포영화에는 1970년대 작품들과 컨저링 시리즈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는 공포영화가 계속 나오는 걸까요 
 공포영화는 제작비대비 수익이 가장 좋은 장르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들이 헐리우드에 데뷔하기 전에 그들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스티블 스필버그가 대결로 데뷔를 했고 리들이 스콧은 두번째 장편이 호러 크리처 물인 에일리언입니다 이번 호물루스의 감독은 페데알바레즈는 이블데드의 감독
 그 이블데드가 첫 감독인 스파이더맨의 샘레이미
dc수장 제임스건의 슬리더
  반지의 제왕 피터잭슨의 고무인간의 최후
 
 공포영화는 위대한 감독들이 자신의 실력을 저예산으로 발휘하기에 가장 좋은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공포가 가진 사람의 감정을 잘 다루는 감독들은 후에 좋은 이야기를 만들수 있지요
 
 제작비대비 1-5위가 파라노말 액티비티 블레어 위치 더 데빌인사이드미 쏘우 그리고 et입니다
 
 공포영화를 너무 작품성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좀더 평점도 잘주면 공포영화 발전에 큰 보탬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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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wangju2023 6시간 전
    죠스는 개봉 당시에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를 만큼 높은 평가 받지 않았었나요
  • @Gwangju2023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6시간 전
    죠스는 아마 평이 좋았을겁니다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작이라고 불리우기도 하고여
  • profile
    파수꾼 6시간 전
    공포영화가 특히 높은 평점 받기 힘든 것 같아요. 저예산임을 감안하고 보면 저는 웬만하면 재밌고 무섭게 봐서 그런지 가끔씩 평이 이해 안 가기도 합니다. 제가 쫄보라서 더 그런 걸지도요ㅎㅎㅎ
  • movin 6시간 전

    공포영화 장르에도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걸작들이 많죠.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자극해서 극한의 스릴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 그 자체가 공포 영화의 작품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만들어지다 보니 신선한 작품들이 요즘은 좀 뜸하고 고어 쪽에만 너무 방점이 찍히는 느낌이지만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를 보는 건 정말 즐거운 영화적인 경험이죠.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6시간 전
    티빙이나 넷플릭스 디플 공포영화 나오면 다 챙겨보는데 실망하는 작품도 있지만 이거 신선한데 하는 작품도 있어요
    위에 흥행한 영화는 보면서 든 생각이 이 정도면 아이들도 보겠는데 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인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평점이 저조하기도 하지요
  • NFLX 6시간 전
    좋게 보든 안좋게 보든 어떤 평을 남기는지는 개인 자윤데 작품성으로 보는게 아니면 뭐 흥행으로 보는건가요?
    대체 뭔 소린가 했다가 작성글 보니 아...
  • @NFLX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6시간 전
    개인의 자유지요 공포영화 팬이여서 그런가 공포영화가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저의 생각을 적은것 뿐입니다
    공포영화를 더 편하게 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거지요
  • profile
    뚱스데이 6시간 전
    갠적으로 엑소시스트만큼의 충격을 주는 건 잘 없네요 ㅎㅎ
  • @뚱스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6시간 전
    엑소시스트 재미있었지요 어렸을때 충격먹었어요
  • IOIOIO 6시간 전
    공포영화 팬으로서 공감합니다
  • Dhenor 5시간 전
    프레디는 게임해본 사람이라면 풀만족 했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맛을 잘 살려서 잘 보고 왔메요.
  • 클랜시 3시간 전

    거장들의 전성기 무렵에도 공포영화에 진심인 경우들이 많죠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히치콕의 [사이코][새]

    로만 폴란스키(개인사와 별개로 거장이긴 하니까)의 [박쥐성의 무도회][악마의 씨]

    히치콕집착자 답게 [시스터즈][캐리][드레스투킬] 등등 꾸준히 만든 브라이언 드 팔마

    등등등...

     

    언급하신 [엑소시스트]의 윌리엄 프리드킨도 영화사에 큰 획은 그었으니 거장이라 부를만 하고요

     

    가장 쟝르적이면서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고 동시에 대중성을 갖추기도 좋으니

    만드는 사람도 돈 대는 사람도 그만큼 더 접근성이 좋은 부분이랄까요.

    물론 그만큼 평가의 잣대도 의외로 냉정한 부분이 있지만...

     

    한때 관련 업계 종사자(?)였던 입장에선

    유독 한국에서만 여전히 낮잡아 보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 profile
    고스트라이더 3시간 전
    진짜 저예산 공포영화로 시작한 거장 감독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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