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지점에서 관람중이었는데요.
여기 상영관이 출입구가 앞쪽에 1개 뿐이라
입장, 퇴장구가 동일한테 스크린 바로 오른쪽이거든요.
영화 후반부쯤에 갑자기 드르르르르르르륵
드르르르르릌 드르르르르르릌 드르르르르
웬 드릴 돌리는? 광산 착암기 소리인가?
어디 리모델링 할때 나는거같은 공사소음이
계속 나더라구요.
처음에 영화 사운드인가 했는데
뭐 계속 드르르르르르르르륵
드르르를륵 간헐적으로 들리니까....
상영관에 15-20명쯤 있었던 거 같은데
다들 괜찮으셨는지...
전 그때부터 몰입이 잘 안돼서 ㅠㅠㅠㅠ
항의하려고 상영관 밖엘 보니
문 바로 앞에서 에스컬레이터 공사중이더라구요.
초반부였으면 바로 나가서 환불했을거 같은데 후반부라서....하....
그렇게 한 20여분간? 소음이 있었구요.
영화가 분노의질주라서 큰 사운드에 묻힐때도 있었는데 큰 사운드 없을때도....ㅠㅠ
에스컬레이터 공사라 안전을 위한거니까
충분히 이해는 하면서도 시간, 돈 들여서 간 건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반강제 N차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