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은 언제즘 배신하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저 입금만되면 끝까지 책임과 최선을 다하는
프로 of 프로였던 놈....
잔금 못 받아서 일을 더이상 못하겠다 해놓고
전화 쓰고 싶다니까 전화국까지 데려다 주고
총까지 사람 수에 맞게 챙겨주고
도시 빠져나가라고 걱정 해주던 자상한 놈...
잔금 입금 되자마자 칼같이 달려가서
상황까지 정리하고,
맡은 임무 완수해주던 프로of프로, 멋있던 놈...
안그래도 카림 처음 만났을때 아무도 믿지말라는 판수의 대사도 있었고, 카림이 언제 뒤통수 치는지가 제 관전 포인트 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나름의 클리셰를 깨버리는 캐릭터였네요 ㅋㅋㅋㅋㅋㅋ
하긴 주인공들이 보유하고 있는 능력을 생각해보면, 카림이라는 설정이 없었으면 탈출하는데 설득력이 부족했을거 같긴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