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리나라 정부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면 유엔, 하다 못해 미국, 일본이라도 구조 활동을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이 생각 때문에 초반에 몰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초반 내용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야 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관련 얘기는 헬기 한대 안 지나갔다. 한 마디로 끝나더군요.
이게 범지구적인 재난이라면 혹성탈출, 설국열차처럼 각 정부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묘사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부분을 스킵해서 이병헌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 도통 몰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나오기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