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가 그 동안 나온 마블 영화에 비해 기대치나 이런 게 좀 낮다고
아이맥스나 돌비 예매 속도 보면서 느끼고 있어
(아직 상영관에 따라 괜찮은 좌석도 보였으니 늦으신 분들은 고고!)
조금은 마음 편히 빵티플 도전이라도 해볼까 싶었는데
그건 역시나 개인적인 바램이었던 것 같구요,
이벤트 쿠폰 다운 10분 전인데 대기가 2천명 나왔습니다...
더 마블스 보다 인기 있는 영화일 때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도대체 무슨 계획이라는 걸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본사 정책 상 11월이 평가 점수철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만들어 둔 것이라면
개선책을 마련하던지 차라리 예전으로 돌리는 게 나을 듯 싶기도 해요.
개봉관이 안 열려서 조금 낮은 인기의 영화를 빵티로 보러 갔는데
정말 상영관 반도 없는 걸 보고 이럴 거면 왜 바꾼 거지 싶었어요.
이렇게 되면 상영관에 자리는 남아 도는데
정작 일반 예매도 못 보고 실 관람객은 줄어드니까요.
요즘 메박 박스오피스에서 사람들이 무언가 질문만 하면
코엑스를 비롯해 많은 답변을 "선례가 되어서 고려하기 쉽지 않다"던데
정작 중요한 이런 부분에서 형편없는 선례는 왜 남기는지
모든 관리가 정상화 어렵다면 고객 대응 프로토콜부터 고쳤으면 싶어요.
이 쯤 되면 내부 상황을 떠나 메박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