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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묘> 스크린엑스로 봤는데요,

상영관이 많이 배치되었음에도 조조부터 상당히 많은 예매가 되어있고 제가 본 타임도 평일 낮인데도 관객이 꽤 많아서 오늘 박스오피스가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더 놀라웠던 건, 영화 시작후엔 그 수십명의 관객들이 모두 숨죽이고 보는 건지 거의 아무 소리가 안 들려서 너무 만족스러운 쾌적관람이었다는 거...^^)

 

암튼 영화 보고 나오며 들리는 생생한 후기들....

"무섭진 않은데 진짜 재밌네"

"난 이런 거 잘 못 보는데 재밌다야~"

극과극 성향인 분들 후기도 동시에 들리더군요ㅋㅋ 

꽤나 입소문 탈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잘 봤습니다!

묘를 파헤치듯 점점 파헤쳐지는 스토리 전개도 흥미로웠고

배우들 연기, 미장센, 음악 모든 것들이 다 잘 어우러지고 분위기 조성을 잘했지만 

다 짐작하고 알겠는 내용들도 긴장감 넘치고 쫀쫀하게 연출 잘하는 장재현 감독 연출력은 정말 인정입니다.

 

 


profile 하빈

CGV SVIP / MEGABOX VVIP

극장에서 한달 평균 25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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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vO 2024.02.22 21:19
    무섭지 않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무인차 일요일에 보러갈텐데 내용 똑바로 보고 싶습니다.. 공포물은 반은 눈귀감고 식은땀 흘리면서 보는게 일이라서요.. 겨울에도 등이 젖습니다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2.22 21:27
    그...제가 공포영화 많이 봤어도 공포다운 공포를 본 적이 없달 정도로 좀 기준점이 달라서 조언이 맞아떨어질지 모르겠지만ㅋ
    그렇게 크게 놀랄만한 점프스케어 장면도 거의 없고
    몇몇 장면은 긴장감 넘치게 좀 땀흘리면서 보실 것 같긴 한데
    크게 무서워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보고 나오시는 분들도 무섭다무서워 이런 반응은 없고 특정소재 그런 거 못본다 이런 후기들이었으니까요~
    주말에 무인+영화관람 즐기시겠네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2.22 21:29
    a열이라 땀에 젖은 상태로 배우님들 만나기 싫어요 ㅎㅎ ㅜㅜ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2.22 21:31
    뽀송하게 영접하실 수 있기를...☺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라이것봐라 2024.02.22 21:29
    감독의 기존 작들도 그렇습니다.

    오컬트적인 색이 강한거지 귀신 영화들처럼 깜짝 놀래키거나
    무섭고 혐오스러운 장면들은 거의 나오지는 않죠.

    그래도 전작들도 그랬듯이 좀 기괴한(?) 장면들 조금 나옵니다.
  • @어라이것봐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2.22 21:40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보죠
  • profile
    East5 2024.02.22 21:23
    토요일에 보러갑니다. 쇼박스가 시작이 좋네요 시민덕희부터
  • @East5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2.22 21:28
    그러게요~ㅎㅎ 재밌게 즐감하십숑!!^^
  • 이니드 2024.02.22 21:47
    무서운거 잘 못보는데 파묘 재밌더라구요 적당한 긴장감과 스토리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이니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2.22 23:15
    그래서 입소문 더 잘 탈 것 같았습니다. 무서운 거 못 보는 분들도 호기심에 보실 수 있을 것 같은...ㅎ
  • profile
    크리커 2024.02.22 21:57
    스엑 분량 어느정도 되나요?
  • @크리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2.22 23:17
    절반까진 안 되는 것 같은데 꽤나 나옵니다. 배경이 주요한 장면이나 중요장면들엔 스엑 들어가있구요, 시퀀스마다 꽤 길게 들어가서 스엑으로도 볼 맛 났습니다.
  • 메트로폴리탄 2024.02.22 21:59
    확 놀래키기보다 목을 조여오는 공포를 느꼈습니다. 토속 신앙으로 이렇게 만들 줄이야. 다음 주에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 @메트로폴리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2.22 23:20
    전작들은 종교들 색채가 다양하게 났다면 이번엔 한국 토속신앙이라 익숙한데 그래서 더 긴장감 느껴지기도 하고 외국인들 시선엔 어떨까 많이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저도 적당한 때에 2차해볼까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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