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내용질문 (약스포)

네 그런 것 같습니다.
2명이 죽었는데 한분은 절에 그분, 한분은 직원분이라고 하니 축사에서 사망한 분은 직원분일 거에오.


절에 그분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는 안 나와요. 다만 간 얘기를 하는 걸 보니 간 때문인 건 맞습니다.

가위눌림 장면에서 발로 꾹꾹이 하는 장면만 나오죠

축사에서 거대한 그놈이 직원 목 뽑아버리고 그다음에 시체 하나 보이는데 그 얼굴이 스님 같았어요.
어떻게 거기서 죽었는지까진 안 나왔지만, 스님이 쿵쿵 소리 듣고 방에서 나갔다가 관과 지붕 뚫고 나온 그놈에게 끌려가 축사까지 가지 않았나 짐작만 할 뿐이네요.

앗, 오늘 다시 보니까 축사 주인이라는 사람이랑 그 머리 잘린 외국인 노동자랑 같은 인물인거 같아요.. 봉길이 돼지 울음소리 듣고 축사로 갈 때 누군가가 밖으로 도망치는게 아니라 축사 안으로 들어갔고 정령이 그 사람 머리를 뽑아버린거 같아요 ㅠㅠ 즉, 사망자 2명이 스님이랑 그 외국인 노동자 등 2명만 나오고 축사주인은 따로 안나온거 같고요..

축사 보여줄 때 스님 쓰러져 있는 걸 보여주긴 했는데 배경을 제대로 안보여줘서 헷갈리더라고요.. 1차 때 보고선 축사에서 죽은게 맞나? 싶었는데 무코에서 보고서 2차 관람하고선 저기가 축사인가? 싶은데 확실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스님이 그날 불상 있는 곳에서(불상있고 절하는 곳 이름이..) 자려고 이부자리 살피다가 정령이 도망치는 소리가 들려서 문 열고 나가는거 장면까지는 소리로나마 나오는데(화면은 불상을 잡아주고 문 여는 소리만 들린) 그 이후론 안잡았는데 굳이 축사까지 끌고가서 죽일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절 안에서 죽은게 맞는거 같아요.. 화림을 해치려다 승탑인가? 거기에 있어서 못죽이고 도깨비불로 변해서 날아간거 같은데 절이라고 해도 모두 다 성역인건 아니고 부분적으로는 악행을 저지를 수 있나봐요.. 뭐, 당장에 봉길이 당한 것만 해도..

사실 저는 축사가 아닌 것으로 느꼈는데
원체 어둡고 금방 지나간 컷이라 잘 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