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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영화를 올려치기하고 내려치기할려던 목적이 아닌데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내용을 삭제합니다. 

글 삭제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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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폰소쿠아론 2024.03.09 15:06

    건국전쟁 감독의 파묘 저격이 커뮤니티 등에서 꽤 화제가 된건 맞지만, 그로 촉발된 정치적 움직임이나 반일 국뽕 정서를 파묘 흥행의 주 요인으로 보는건 동의할 수 없네요. 수치적으로 큰 영향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냥 듄과 비교해서 훨씬 많은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듄과 파묘를 어느 시즌에 어떤 조건으로 붙여놔도 흥행은 파묘가 손쉽게 압도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알폰소쿠아론님에게 보내는 답글
    DCD 2024.03.09 15:11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파묘는 그 발언이 있건 없건 흥행선을 타던 중이었죠

     

    개봉하자마자 4일만에 200만 뚫은 영화에요

  • profile
    불꽃사내 2024.03.09 15:07
    저도 듄친자로써 듄이 환상적이고 
    시네마틱한 영화라고 생각하나
    듄2가 파묘보다 앞설 일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요..ㅎㅎㅎ
    전작도 150만을 간신히 넘겼고 그런 상황에서 복습을 하고 가야하는 파트2가 잘될리가 없죠. 더군다나 감독 스타일 자체가 느릿느릿하게 아트하우스 영화처럼 진행되다보니 대중적인 호흡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듄의 흥행성적은
    의외일 것이 별로 없다는 견해구요.

    또, 무코님께서 말씀하신
    파묘 내러티브가 가진 국뽕 성격에는 동의하나,
    흥행에 정치적(?)인 이유가 어느 정도있다는 말씀은 개인적으로는 그닥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파묘 같은 좌파 영화는 관람을 멈추고 실제 역사를 봐달라'는 그 감독의 발언은 대꾸할 가치가 없는 한심한 소리였죠.
    파묘가 급성장세를 보인건 그 감독의 정치적인 발언과는 별개로 그냥 영화 자체로 입소문이 나서라고 봅니다.

  • 전작이 코로나 영향을 받은 시기였다곤 하지만 여튼 이번작이 그래도 페이스는 꽤 전보단 좋아서 장기적으로 200만 돌파도 노려볼만 하지는 않나 싶긴 하네요
  • profile
    엠마스톤 2024.03.09 15:12
    파묘 후반부는 졸작 그 자체인데 제 생각은 파묘가 다루고 있는 묫자리 소재가 그냥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끌어 들이고 있는것 같아요
  • profile
    MJMJ 2024.03.09 15:25
    파묘 흥행이 뭔 정치적 발언이후
    급 흥행 탔다는건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단순하게 재밌게 잘 만들어 될 영화가 된거지
    절대로 뭔 감독 한분의 이상한 발언때문에
    흥행이 더 촉발됐다고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예로 제가 티켓 끊어주면 친구와 친구 어머니 
    둘이서 영화 자주 보는데 한번은 그 문제의 
    발언을 한 감독 다큐 예매해줄수 있냐고 
    해서 좋게 잘 봤다 했고 그후에 파묘도 
    예매해달라 해서 너무 재밌게 잘 봤다 
    하더군요. 친구어머니께 저 감독의 말을 
    새겨 들었다면 파묘는 절대 보지 않았겠죠
    대박 흥행이 되려는 영화는 절대 남녀노소,
    동서좌우를 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반일도 아니고 국뽕도 아니고 좌우도 아닙니다
    그리고 듄친자들도 듄2 흥행은 정말 잘 해봐야
    200~300만 사이라 생각했지 대박 흥행은
    애초부터 노리기엔 장벽이 너무 컷습니다.
    가오갤3 처럼 전작을 다 봐야 하는 영화도 
    재밌게 만드니 그나마 420만 정도 들었죠.
    절대 파묘와 듄의 성적은 의외가 아닙니다.
  • Lïderach 2024.03.09 15:37
    대중성만 놓고 봐도 듄 파트2는 파묘에 비할 바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떠나서 배우, 감독의 인지도에서도 차이가 심합니다.

    제가 필력이 짧아 vs로 비교해볼게요.

    티모시 샬라메, 젠다야,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vs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컨택트, 시카리오 감독의 차기작 vs 검은 사제들, 사바하 감독의 차기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영화에 더 관심을 가질까요??

    그리고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의 그 망언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김덕영 감독이 영화계에서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 발언이 파묘의 지금 흥행세는 영향을 전혀 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수조 2024.03.09 15:55
    한국에선 듄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더군다나 속편인데 알지 못하는 외국 영화 속편보다 한국 대중이 관심갖는 소재, 스타에 sns 바이럴 활발히 되는 영화가 흥행하는 건 당연합니다.
  • 키위에이드 2024.03.09 16:27

    듄 올려치려고 파묘 까내리기는 좀 그러네요..;;

    파묘가 정치색이 묻어 흥행작이 됐다는 근거가 빈약하고, 본인이 듄이 더 마음에 들었던 영화라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러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 @키위에이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인 2024.03.09 16:59
    올려치기 내려치기가 아니라 그냥 본인 감상평입니다. 다른사람도 그러리란 보장에 대해서 얘기한게 아니구요. 작품완성도랑 흥행은 상관없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무코님이 파묘를 더 재밌게 보셨다면 존중합니다.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실줄은 몰랐네요.
  • 레고수집가 2024.03.09 16:31
    듄은 개봉 전에도 어느 정도 예상됐던 관객수죠
  • profile
    노을 2024.03.09 16:39

    영화 완성도와 흥행은 별개입니다. 파묘는 그냥 폭 넓은 대중들이 보기엔 '재미'가 있으니깐 많이 보는거고 듄은 '폭 넓은 대중들'이 보기엔 재미가 없으니깐 적게 보는거에요. 2030 청년층보다 중장년층 인구가 더블 스코어입니다. 입소문은 청년층이 내더라도 흥행은 중장년층이 픽해주는 영화가 올라가는거에요.

  • @노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인 2024.03.09 17:00
    무코님 말씀이 정답같습니다!
  • 레이진네만 2024.03.09 16:56
    그 발언이 흥행에 일정부분 도움은 됐을지라도
    그 전부터 이미 흥행하고 있던 파묜데, 파묘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흥행했다는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습니다
    그냥 듄이 파묘보다 대중적으로 흥행하기 힘든
    영화였던거죠
    듄 때문에 파묘를 내려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인 2024.03.09 17:04
    올려치기 내려치기가 아니라 그냥 본인 감상평입니다. 작품완성도랑 흥행은 상관없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무코님이 파묘를 더 재밌게 보셨다면 존중합니다.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실줄은 몰랐네요.

    정치적이유만으로 흥행했다고 당연히 생각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호러/스릴러/오컬트 장르를 제일 선호하며 주변에서 다 안본다고 하는 그런 오컬트장르도 즐겨보는 입장에서 오컬트장르가 이렇게 성공할줄 몰랐기 때문에 이정도 흥행이 예상불가였다는 생각이 애초 작성의도였으나 곡해되니 제 글재주가 부족했던거같습니다 

    마블열풍후에 SF장르와 오컬트장르의 대결로 봤을때
    의외라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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