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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시네필들의 필관 영화중 하나이던 테오 앙겔로플로스 감독의 안개 속의 풍경을 5월 17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해주네요. 저는 그 시절 코아아트홀에서 봤던 기억이.,

 

코아아트홀은 상영관 중간(?)에 기둥이 있었던 극장으로 유명했죠., 조카들에게 이런 극장이 있었다고 얘기해주니 믿지를 못하더라구요.ㅎ

 

그 시절에 봤을땐 조금은 졸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다시 보게 되면 어떨지..ㅎ

 


에뷔

함께 죽였고 함께 구하지 않았으므로 외면하고 망각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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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없는새 2024.05.01 02:46
    사전예매가 없던 그 시절 매표소에서 표샀는데 하필 기둥 앞자리 걸리면 슬금슬금 자리 옮겨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상업 영화도 상영하는 같은 체인(?)극장으로 근처에 시네코아도 있었죠
    말씀하신 영화가 90년대 후반에 개봉했던것 같은데 전 그시절 코아아트홀에서 봤던 영화중 켄 로치의 <레이닝 스톤>과 닐 조던의 <푸줏간 소년>이 기억납니다ㅎㅎ
  • 이야기 2024.05.01 02:58
    반갑습니다. 저도 코아아트홀 시사회에 당첨돼서 보았는데 지금도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 영화중 최애 영화입니다.
  • profile
    mona 2024.05.01 03:42
    보고 너무 답답하고 먹먹했던기억이..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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