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중에 어디서 자꾸 탁 탁 탁 탁 소리 나길래 참다가 못참겠어서 둘러보니까 웬 곰같은 남자가 슬리퍼 신고 까딱거리면서 바닥을 자꾸 치고있더군요

 

이런거에 관크를 당할 줄은 진짜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손가락 꺾어서 뼈소리 내는 애까지는 겪어봤는데 뭐 이런 경우가...

 

상영 끝날 때까지 엔딩 장면에서까지 그러고 있었다는게 아주 슬픈 포인트입니다...

 

덕분에 N차 관람인데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ㅠ


팝콘소믈리에

팝콘

맛있습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실비 2024.06.25 21:44
    관크가 진화하는건지 내가 점점 예민해지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요즘입니다.
  • best 실비 2024.06.25 21:44
    관크가 진화하는건지 내가 점점 예민해지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요즘입니다.
  • @실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4.06.25 21:56
    공감합니다 ㅠㅠ....하도 별 사람들이 많아서..ㅠㅠ
  • UKKim 2024.06.25 21:46
    코 훌쩍이기, 헛기침 계속하기, 다리 떨기, 빨대 비닐이나 봉투 만지작대기...
    이걸 한두번도 아니고 영화 보는 내내 하고 있는 분들 많습니다.....ㅠㅠ
  • @UKKim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4.06.25 21:56
    뭔가 거슬리게 하는 행동을 반복하면 그게 관크 같습니다 ..ㅠㅠ
  • 여민s 2024.06.25 22:00
    뭔가 흐름을 깨치는 행동들이 한 두번은 괜찮은데 지속적으로 하면 ㅜㅜ 좀 신경 쓰이더라구여 ㅠㅠ
  • profile
    금유 2024.06.25 22:01
    짚고 온 지팡이를 상영 내내 바닥에 탁.탁. 내리치는 할아버지 관크 당한적 있어요 뭔 메트로눔도 아니고 신박한 경험이었네요
  • @금유님에게 보내는 답글
    실비 2024.06.25 22:18
    와 이것도 진짜 미칠노릇이겟어요ㅜ
  • 청코코누코코 2024.06.25 22:58

    어휴... 관크의 진화속도를 제 신경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ㅠ_ㅠ

  • profile
    영화감상조아 2024.06.25 23:04
    공감가네요. 저는 영화 끝마칠 때까지 슬리퍼 신은채로 다리떠는 사람 만났었는데 많이 신경 쓰였습니다.
  • profile
    MJMJ 2024.06.26 03:44
    프리실라 보면서 그 잠깐있는
    앨비스 삽입곡 흥얼흥얼 따라
    부르신분도 봤습니다ㄷㄷ
    제작년 영화 엘비스면 굳이
    싱어롱 상영회 아니더라도
    좀 이해라도 하겠는데ㅎㅎ
  • ghgunts 2024.06.26 08:54
    저도 겪어봤는데 바로주변이면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ㅠ
  • 블루K 2024.06.28 02:03
    전 최근에 겪은 관크가 역대급이었습니다

    1. 극장이 자기집 안방인가 남녀커플

    자기네집 안방에서 vod 보는줄 알았습니다
    둘이서 소근소근도 아닌 그냥 대화를 하고
    남자는 영화중간에 전화도 두어번 받고 통화까지 했습니다


    2. 마음이 아픈건가 여자분

    영화내내 중간중간 큰소리로 추임새 넣듯 혼자 큰소리로 이야기 하고 부스럭바스락 쉼없이 소음유발하며 무언가를 먹던 여자분
    아...진짜 마음이 아픈분인줄 알았습니다


    하필 저 2 케이스 모두 제 옆자리였습니다 ㅠㅠ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3206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9472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0857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9373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4300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4299 169
더보기
칼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안녕, 소년의 날이여 [10] file 카시모프 2023.01.11 1791 34
칼럼 [오펜하이머] 프로메테우스가 던진 돌의 연쇄반응-2 (양자역학 vs 고전역학, 그리고 상대성이론) [4] file Nashira 2023.08.22 4336 11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17502 18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9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89823 130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8] new 무코할결심 17:03 2185 28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078 8
영화정보 드니 빌뇌브, 차기작으로 <듄:메시아> 제작 가능성? newfile
image
04:41 39 0
영화정보 드니 빌뇌브 감독 신작 개봉일 확정 new
04:37 56 0
영화잡담 듄1 아맥으로 보기 vs 듄2 아맥으로 보기 new
04:23 50 0
영화잡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비평가들이 좀더 좋아할 것 같은 영화 [2] new
03:49 150 1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뜻밖에 코믹호러의 완성도가 높다? (호) new
02:17 169 1
영화정보 타르코프스키 [희생], 베르톨루치 [마지막 황제]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예정 [3] new
01:32 337 4
후기/리뷰 <소년시절의 너> 재개봉 중일 때 한 사람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2] newfile
image
01:19 435 3
영화정보 <데드풀과 울버린>신규 포스터 newfile
image
01:08 348 0
영화잡담 2024년 상반기 영화 투표 new
01:04 233 3
영화잡담 8월에 당원영으로 보고 싶은 영화 [2] new
00:43 441 0
영화관잡담 요즘 도둑관람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네요 [3] new
00:42 688 5
영화잡담 하이재킹 손익 넘겼음 좋겠는데 힘들까요 [2] new
00:36 524 4
영화잡담 스케일 큰 인도 SF 영화 <칼키 2898 AD> 로튼토마토 점수 [2] newfile
image
00:12 266 3
6월 28일 박스오피스 [14] newfile
image
00:01 1027 18
후기/리뷰 [북극백화점의 안내원] - 멸종위기종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약스포) [3] newfile
image
23:57 336 1
후기/리뷰 cgv 예매 나눔 후기 겸 하이큐 후기 [1] newfile
image
23:27 219 1
영화잡담 콰플 세계관에서 살아남으실 자신 있으신가요 [15] new
23:08 804 1
후기/리뷰 스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보고 느낀점들 [3] new
23:04 367 4
영화잡담 하정우 배우 남은 작품들도 다 개봉일이 정해졌나보군요 new
Tio
23:03 545 1
영화관잡담 오늘 만난 옥수수 아줌마분들.. [2] new
22:55 665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