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은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인데 언제 부터인가 감동보단 울화통이 터지는 일이 빈번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화가 선을 넘어 도를 넘어 버리니 그냥 웃습니다.
좋아서 웃냐고요? 얼척이 없어서 웃습니다 이제는 깊이 빠져 보다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깊이 빠져 보니 지역 메인 상영관인데 좌석은 다 뜯겨져 있고 퀴퀴한 냄새와 언제 치웠는지 모를
팝콘 부스러기는 의자 깊숙이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SVIP... 너무 깊이 빠졌나 싶어서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 내년 부터는 무등급으로 가려고 합니다.
투자 할 가치가 제로입니다. 계산기 대충 두들겨 보니 지금 같은 영화관 환경과 산업이라면 차라
리 무등급이 할인률도 좋고 오히려 다른쪽에 더 투자가 되니 이제사 감동이 오겠네 싶습니다...
최소한 집에서 대형 TV, 스크린, 사운드 좀 투자하면 지금 영화관 수준과 작품 수준이라면 굳이
영화관 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뭣할라고 극장에 적금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CGV라곤 했지만 멀티플렉스 3사가 동일하고요 메가박스는 어떻고요 만나고 싶지 않고 공
유하고 싶지도 않은 즐길꺼리가 있어야 즐기지요 롯시는 전혀 행복하지 않은 기억이고...
콘텐츠 경험 공간 혁신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그 공간과 콘텐츠는 노후화를 창조 시키는거죠 아
주 신박합니다 제 마음은 멀티플렉스 3사는 상장폐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