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64554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신파 : 매우 강함

코미디 : 미약하게 웃긴 장면이 있음(모리미야와 유코의 케미)

감동 :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는 영화

음악 : 흥겨움, 어릴 때 봤던 애니메이션 노래가 있어서 놀랐음

영상미 : 일본 특유의 따뜻함이 너무나 잘 느껴짐

 

 

처음에 이 영화를 알게 된 거는 영화관에 있는 홍보용 포스터를 보고 제목 디자인에 이어져 있는 디자인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목이 뭔가 웃기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보고 나오니 눈물이 나면서 여운이 남고 화가 나기도 한 영화였습니다.(리카가 하는 행동들이 너무 화났는데 결말에 그녀의 입장을 생각해보니 또 이해가 되긴 하더라고요.)

 

한 아이의 인생에서 세 아빠와 두 엄마와 함께 지내게 되는 영화로, 액션이 만무하는 영화보다 더 뜻 깊고 여운이 남아 영화 끝나고 곱씹어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 올라가면서 좌측에 이미지 몇 장이 나옵니다.(메이킹 이미지 같은 느낌입니다.)

이미지 보면서 영화를 상기시킬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저는 보통 영화가 끝나면 크레딧 올라갈 때 바로 나가버리거나 쿠키영상이 있다면 크레딧 올라갈 때 핸드폰하고 딴 짓을 했을텐데

처음으로 이 영화는 끝나고 크레딧 올라갈 때도 음악을 들으면서 제 가슴 속 깊은 곳에 따뜻함을 느끼게 만들어 준 영화였습니다.(끝나고 여운을 즐기시면 최고조로 감정이 몰아칩니다.)(처음으로 크레딧 올라갈 때 바로 영화관 내 조명이 켜지고 문 열어버리는 것이 매우 아쉽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와서 미리 받아 놓은 아트카드를 보는데

아트카드를 다시 보면서 또 그렁그렁하게 되네요.

 

<남은 인생 10년>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두 영화가 너무나 좋았고 인생작으로 손꼽을 영화이고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영화들입니다.(우연찮게도 둘 다 워너 브라더스 제작이네요.)

 

+제목의 뜻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는데도 기립박수가 나올만큼 좋은 뜻이었습니다.


profile 아맞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30270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0] file Bob 2022.09.18 434421 139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67890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4] admin 2022.08.17 517613 149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72666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91576 173
더보기
칼럼 <서울대작전> 신나게 달리다 전복된 뉴트로 카체이싱 [9] file 카시모프 2022.09.04 3817 19
칼럼 <삼체> 벌레의 차원을 넘어서라 [10] file 카시모프 2024.04.11 14500 25
현황판 데드풀과 울버린 굿즈 소진 현황판 [3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7.10 10885 23
현황판 파일럿 굿즈 소진 현황판 [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7.10 6012 3
불판 8월 5일 (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붉은노을 2024.08.02 4625 24
불판 8월 2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32] 더오피스 2024.08.01 9940 35
후기/리뷰 [약호,약스포] 키메라 2회차 후기 [1] newfile
image
11:39 63 2
CGV 센텀 스타리움관 공지 [6] newfile
image
11:28 376 10
영화잡담 슈퍼배드4 개봉전 상영좌석수 역대급이네요 [3] new
11:17 419 4
영화정보 (MCU) 뮤턴트 관련 루머 newfile
image
11:08 228 3
후기/리뷰 더 원더스 노스포 후기 newfile
image
10:37 178 5
영화잡담 하츄핑 어린이 애니인가요? 시간표 아쉽 [7] new
10:02 493 3
영화잡담 [데드풀과 울버린] 20년만에 북미 역대 R등급 1위 초읽기 new
09:59 295 4
영화정보 <트위스터스> 북미에서 오는 13일 VOD 출시 예정 [5] new
08:02 754 5
영화정보 <데드풀과 울버린> 글로벌 흥행 수익 8억 달러 돌파 [2] new
06:32 498 7
영화정보 <데드풀과 울버린>신규 아트포스터 [2] newfile
image
03:04 679 3
영화잡담 여름시장 현재까지 손익 new
01:59 682 7
쏘핫 <파일럿>이정도일줄이야...... [26] newfile
image
00:47 2806 21
영화잡담 (질문) 깊이 빠져 보다: 알버트 기재된 상영 종료 시간에 맞춰서 끝나나요? [4] new
00:44 474 0
영화잡담 <파일럿> 관객수 비교 그래프 [4] updatefile
image
00:03 1029 4
8월 3일 박스오피스<파일럿, 슈퍼배드 4 100만 돌파> [8] updatefile
image
00:01 1202 16
후기/리뷰 <천상의 몸> 유년기의 끝 (노스포 가이드 리뷰) [5] updatefile
image
23:36 275 3
영화관잡담 스포, 질문) 피아니스트(미카엘 하네케)에서
23:32 167 0
후기/리뷰 <파일럿> 약불호 후기 남겨봅니다..(약스포)
22:58 429 7
영화관잡담 울트라 4DX 용산과 왕십리 궁금합니다 [18] update
22:17 666 3
후기/리뷰 <깊이 빠져 보다: 알버트> 짧은 후기 [2]
22:17 516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