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왜 리볼버를 보면 오은영 선생님 피규어를 주냐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리볼버라는 영화를 복수라는 개념이 아닌 행동 교정 비용을 받지 못하신 오은영 선생님이 금쪽이를 교화 시키고 행동 교정 비용을 받아간다는 자본주의적인 관점으로 지난 주말에 리볼버를 다시 관람해보니 모든 게 이해되었습니다.
하수영의 복수에 대한 생각이 마치 타짜의 아귀처럼 복수같은 그런 인간적인 감정으로 접근하면 안되고 고기값을 번다는 자본주의적인 관점과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