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ONE 4DX 는
어느 수도권 끝자락 지점 보급형 4dx에서
봤고, MX4D는 월드타워에서 관람했습니다.
다시 본다면 고민도 안하고 CGV 4dx의
승리입니다. 배급사가 일반관 할인권을
풀게 아니라 4DX 할인권을 풀면 더
입소문 날거 같은데 왜 4dx로
적극 홍보를 안하는지 이해가 안될 싶을정도로
영화도 흥미로웠지만 4dx 덕분에 재미가
배가 되는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비록 보급형이지만 정신없이 흔들어되서
용포디에서 보면 지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아직도 올해 최고의 4DX 영화는
트위스터스라고 봅니다, 하지만 트위스터스는
Level 1 쉼표를 찍는 구간이 좀 있는편인데
3~4번의 level 5 임팩트가 어마어마 하다면
트랜스포머 one은 시작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Level 3~4를 계속 오간다고 해야할까요.
롯시 월드타워의 MX4D는 의자의 흔들림
강도는 약한 편이지만 순간순간 허리 옆구리를
때리는 효과는 매우 인상적이고,
Water 💦 효과가 달려 있는데 영화에서
딱히 활용할 장면인 없어서 그런지 사실상
워터 효과가 잘 활용되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해 초인가 날씨의 아이 재개봉
MX4D가 정말 매우 훌륭해서 롯씨가 칼 갈았구나
생각했는데 트랜스포머 one 에서 그런
부분이 다시 나오지 못한거 같아 아쉬웠네요
하지만 의자도 cgv보다 조금 더 고급지고
편했고, 스크린도 용포디 보다 거의 두배
이상으로 훨씬 커서 효과가 아닌 관 자체의
만족도는 롯시 MX4D가 더 좋았습니다.
많은분들이 극찬했듯이 이 영화 정말
대단한 스토리와 연출을 가진 애니메이션이라
봅니다, 보니까 토이스토리 4를 감독하신
감독이더라구요 토이스토리 4가 3때문에
많이 고평가를 못 받지만 개인적으로
어떻게 만들어도 욕먹었을 4 였기에
개인적으로 훌륭한 속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트랜스포머도 실사영화와 연관이 없지만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 포머 1을 보고 가시면
훨씬 더 재밌게 보실수 있다고 봅니다.
하나 더 본다면 스핀오프 범블비? 정도ㅎㅎ
크리스 햄스워스 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 연기는 초반은 마치 토르 3~4의
장난기 가득한 토르를 보는듯 하지만
후반부의 목소리 연기는 정말 장중하고
이래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맡겨구나
싶을 정도로 찰떡입니다. 하지만 제일
좋았건건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 연기입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최고의 목소리 연기는
정글북의 뱀 🐍 연기를 뛰어 넘을순 없지만
정말 이 분은 성우를 했어도 크게 성공했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들리는 영어 발음, 액센트
캐릭터의 이해도가 너무 좋다고 봅니다.
비록 조커2 때문에 현재 4dx에 철수 중(?)인데
꼭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