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57634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앤트맨.마블샵.jpg

저는 앤트맨을 용포프로 보고 마블샵에 들러 엽서 증정을 받고도 그걸로 만족 못해 새로 나온 마블 포스터를 주섬주섬 사고 마는 마블빠입니다. 

그런데 작년 토르부터, 마블 영화에 대해 실망감이 기대나 흥분보다 더 커지고 있어 사실 속상합니다. 

그래도 앤트맨은 앤트맨 특유의 유머가 있으니까.. 하고 기대를 했습니다. 저는 루이스와 랭의 하찮은 말재간과 쉴 새없이 떠드는 입담이 재밌거든요. 

 

개봉당일에는 일반관에서 봤는데, 사실 많은 부분에서 졸렸습니다. 캉도 자신에 대해 설명해, 재닛도 캉에 대해 설명해.. 설명이 늘어지는 부분에서는 재미요소가 많이 반감되더라고요. 그래도 마블의 최고 빌런을 소개하는 것이니 참고 보자.. 했지만 참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죽은 영화도 살린다는 용포프!!!

포디효과가 들어가니 '비상선언'급으로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되어버렸네요. 

원래 특별관 포맷 중에서도 포디엑스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앤트맨은 전날 일반관에서 심심하게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포디엑스 효과를 진짜 온몸으로 느낀 것 같습니다. ㅎㅎ

 

앤트맨 평중에서 '하이라이트 전투 액션씬이 없다'는 평을 보기도 했는데, 일반관에서 볼 때 저도 딱 그 느낌이 있었지요. 

전투 액션씬은 있는데, 뭐가 그리 새롭지 않은 느낌? 

그런데 포디엑스 효과가 가미되니, 

양자영역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나 중간중간 액션씬들은 진짜 의자가 가만두지 않습니다. 

진짜 포디엑스 효과에 힘을 빡! 준 느낌이었고, 몇번이고 의자에서 튕겨나가는 거 잡느라 애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앤트맨을 한 번은 꼭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포맷보다 포디엑스를 추천드립니다!!!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2. 아직까지 올해의 영화는 탑건! 연말까지 매주 관람하자!!

2023. 슬램덩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한국에서는 댓글없다고 댓글달기를 중단합니까?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4777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797688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29269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3338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0647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6092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updatefile 카시모프 2024.10.17 28896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47884 25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 아맞다 2024.10.18 29611 23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3] 은은 2024.10.17 53833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1574 13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주연이 알라딘 자스민 공주였네요. new
02:16 430 5
영화잡담 이 홍콩 배우분 이름좀 알려주세요 [3] newfile
image
01:41 720 1
후기/리뷰 [약스포] 스마일2 호 후기 newfile
image
01:32 404 3
영화잡담 베놈×스마일 콜라보 광고 [3] newfile
image
01:06 743 4
후기/리뷰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로컬라이징의 희망편과 절망편 [1] new
01:05 360 2
후기/리뷰 [약스포]구룡성체랑 스마일2 같은 날 본 후유증 🤭 [2] new
01:00 403 3
후기/리뷰 고래와 나 [시사회] 리뷰 newfile
image
00:33 296 1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new
00:28 299 0
후기/리뷰 [구룡성채] 보고왔습니다! [5] new
00:09 526 4
10월 19일 박스오피스<와일드 로봇 50만 돌파> [11] newfile
image
00:02 1103 15
영화잡담 스마일 1, 2 로튼토마토 지수 [2] newfile
image
00:02 612 6
후기/리뷰 스마일2 기다빨리네요😂 [10] new
23:18 852 5
후기/리뷰 간단) CGV압구정 우•천•사 시네마톡 [2] newfile
image
22:43 443 3
후기/리뷰 <채식주의자> 영화만 본 소감 (스포) [5] newfile
image
22:28 746 3
영화관잡담 용산 어프렌티스 23 오픈 new
21:46 478 0
영화잡담 모가디슈 드디어 블레 나오네요 ㅎㅎ [1] newfile
image
21:06 534 3
영화잡담 스마일 2 재밌는 건 둘째치고! [2] new
21:01 855 6
영화관잡담 최근에 신도림 씨네큐 가보셨던 분? (냄새 관련) [3] update
20:37 878 0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IMAX 포스터 [3] updatefile
image
20:05 1479 11
후기/리뷰 레드 룸스 간단 후기
20:04 485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