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대단히 우연히 메가박스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볼 수 있었다
사실 본인은 예전에 안녕나의소울메이트 를 관람 했었던 사람이라
그 베이스임은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실 큰 기대는 안했었다.
안녕나의소울메이트에서 주동우 의 연기대비
내용이... 여러웠었어서...
그래서 당시 영화에 대해 엄청나게 좋은 점수를 주지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다만
이 영화는 그와 별개의 영화로 평가하고 싶다.
한국적으로 만든 다른 작품
좋으나 싫으나 안녕나의 소울메이트의 모든 부분을 한국적으로 몹시 잘 매우 잘 녹여냈다
사실 안녕~에서는 중국영화라 다소 이해가 안가는 전개도 없지않았다
중국인의 감성과 감정이었달까나
이번 소울메이트는 그부분에서 완벽한 한국화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을 전개요소로서
또 대사자체가 한국어다보니 자막에 집중하느라
다른 요소를 놓칠 위험도 상당히 적었다 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색감은... 진하진 않다 옅다 그래서 배우들의 피부가 투영되어 보일정도로...
그래서 좋았다 마치 내가 극에 들어가있는 것 같은....
음악적부분은 매우매우매우 잔잔하다
이 영화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찍어누르듯한 감성은 없다
잔잔해서 배위에 떠있는듯 하달까..
칭찬만 했지만 사실 .... 정말 솔직하게 이해를 잘 못한 부분이 많다
원작을...보고봤어도 그런데 ...
이 작품을 별개로 보자는 이유가 여기있다
원작을 보고 보는 감상과
안 보고 보는 감상이 다를 것
그래서 아예 새로운 그냥 이 영화자체로 받아들일수도 있어보이고
원작을 본사람은 또 다른 감정을 느낄수 있게 하는 다른 영화
본인은 둘중 어느 감상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도 한번 더 봐야 이해할거같아서....
이렇게 두서없이 쓰는것도 오랜만이다....
감정에서 못헤어나오는거도 아니고 감정에 잠겨서도 아니다...
이해를 못했달까....
한번 더 보면 낫지 싶다...
시사회 평점 ☆☆☆☆
기억나는 대사를 쓰고싶은데
스포가 될 것 같아서....
또
이거 생각보다 어려워서 /복잡해서
화장실 안가고
모든장면에 집중하고 보면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