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불호 갈린다는 평도 너그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머코드는 호불호 갈릴 수 있겠지만 영화는 제 기준으로는 그냥 못만든 영화라 생각합니다.
약 빤 영화 싫어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약도 빨다가 만 거 같습니다. 뮤지컬 요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뮤지컬 영화로 만들려다 만 느낌입니다. 코미디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애매하네요. 웨스앤더슨 이야기도 있던데 아닙니다. 보실 분들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래도 조금씩 웃긴 했던거 같아요. 엔딩 크레딧은 좋더군요. 행복과 레이니즘도 좋은 노래고요.
그리고 배우분들은 열연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cgv2회차 스쿠 내일 무대인사 3회차 그대로 볼지 고민이 되네요. 같이 보는 지인이 연예인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영화도 실망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