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로 해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작화가 엄청나네요.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캐릭터들 외형을 보고 고등학생들 이야기라고 예상하고 봤는데 대학생들 이야기여서 놀라긴 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보자면 급발진 스러운 전개가 굉장히 많네요. 이 부분에서 좀 별로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급작스럽게 벌어진 사건들도 굉장히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다보니 보고 있는 내내 아빠미소가 절로 나오긴 하더라구요.
아트카드가 인질이여서 봤던 작품이지만 만족했습니다.
일본 애니가 극장에서 강세니까 흐름 타볼려고 재개봉한거 같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