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시사회에 당첨되서 같이 달짝지근해 시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만 봤을때는 심심해 보여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직접예매해서 보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영화관이었고, 포스터말고는 아무런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이 영화관람을 하였는데, 제 예상과는 배우들 캐릭터설정이 완전 달랐고, 웃음포인트, 유머가 곳곳에 들어가있어서 몇번이나 배꼽빠지게 웃었습니다.
사람들도 같이 빵빵터져서 재밌엇습니다. 요근래 영화몇편 봤지만, 스케일이 크지 않음에도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주변사람들께 추천해드릴만했구요, 개봉시기가 너무 아쉬웠네요.
가정의달5월이나 연휴낀 주에 개봉하면 꽤 흥행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볼지 고민하신다면 충분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