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1도 안본 사람이라 이번 2편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친구가 같이 보러가자는 말에 어쩌다보니 보게됐네요
1편을 안봐서 걱정하긴 했지만 대충 이해가 되서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결말이 살짝 허무하고 빌런이 너무 쉽게 쓰러진 느낌이라
엥? 싶은걸 제외하고는 재밌었네요 ㅎㅎ
그치만 이 영화...
저에게는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 급이었습니다 ㅠㅠ
아니 바퀴벌레를... 하... 그것도 두 번이나...
진짜 극장에 다른 사람들 없고 저랑 제 친구만 있었다면
비명 질렀을거에요 ㅠㅠ 너무 소름끼쳤어요😂
물 속에서 머리카락 찰랑거리는 표현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뭔가 아쿠아맨이 싸울때 말고
메라가 싸울때 이펙트가 눈이 쫌 즐거워서 아쉬웠습니다
1편을 한 번 찾아볼까 싶어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제 스스로는 평생 안봤을...
아쿠아맨을 그것도 1편은 건너뛰고 2편을 보게됐네요🤣
그리고 보다 보니 아쿠아맨 보다 메라가 더 강한 거 같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