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시민덕희 시사회로 보고왔네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총책을 검거하게되는 이야기가 실화라 보기 전에 궁금했던 영화였네요. 소재가 다소 어두운 이야기로 흘러갈 수 있을 영화이긴 했지만 중간중간에 터지는 코미디가 이 영화에 나온 공명이 주연한 극한직업이 떠올랐네요. 라미란 배우가 극의 중심을 잘 잡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네요.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 박병은 배우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얼마전 노량 죽음의 바다에 고니시 역으로 나온 이무생 배우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 섬뜩한 악역연기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네요. 2시간동안 집중하면서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느낌이었네요. 시민덕희는 개봉하면 또 보고싶은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