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2/5)
재밌게 봤던 영화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랑 같은 세계관인 영화라서 봤습니다.
예고편이랑 포스터보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랑은 다른 결의 영화일 거라곤 예상했는데 직접 보니까 사실상 별개의 영화로 봐도 될 정도로 다르더라고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입체적이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랑은 다르게 황야에선 흔한 아포칼립스 액션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라 아쉬웠어요. 스토리도 크게 특색이 없어서 마동석 액션 빼고는 볼만한 게 없었네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랑은 다르게 황야는 가볍게 보는 액션영화였어요.
별 기대 없었는데 액션이 꽤 잘 나왔더군요.
흔한 설정들이 꽤 있고 내용은 술렁술렁 넘어가지만
그래도 콘크리트보다는 캐릭터가 현실적인 느낌이고 재미있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