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 권나라 주연 <야한 사진관>
(어제 기준 2화까지 방영되었네요)
35살이 되기 전에 죽는다는 저주가 걸린 귀신 전문 사진사 남주(주원) &
불의를 못 참는 변호사 여주(권나라)
그런 둘이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단순 로코 장르 이상으로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가 눈에 띄네요
2화 쌍둥이 에피소드에서는 ..
동생이 갖고 싶어 하던 장난감을 사러간 형이 음주운전 차에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주원이 운영하는 사진관에서 형제가 잠시나마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형이 사라지는 와중에 동생이 가지말라며 엉엉 우는데 어떤 은근 울컥하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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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목이 야한 사진관이라 네이버에 검색하면 청소년에게 노출하기 부적합하다고 뜨네요;;
이름을 그냥 한글로 밤에만 여는 사진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그냥 끄적거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