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82334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물론 수익 고려해서 등급 올리는 것보다 낮추는 것이 더 좋지만요. 

 

 근데 저는 어제 2편을 보고 오니, 더 높은 수위를 생각하고 제작했어야 하는 생각을 지금까지 계속 생각했어요. 

 

 '범죄도시4'의 경우는 이미 관객에게 익숙한 패턴으로 제작한 것만 계속 선보여서, 신선함도 상당히 떨어지고 재미도 많이 사라져서, 좀 더 폭력적으로 만들어서 잔인한 장면 통해 새로운 쾌감을 선보이면 어떨까 싶었어요. 

 

 실제적으로 제가 시리즈에게 순위를 매기자면:

  2 > 3 >>>>>> 1 > 4입니다.

 

 1편 그리고 3편 처럼 많은 캐릭터에게 씬들이 나눠지다 보니, 액션 빼고 스토리텔링은 상당히 어수선하고 캐릭터의 매력도 제대로 어필하지 못 했어요. 하지만 4편은 3편이 아닌 1편처럼 진지함에 중심이 좀 더 두어고 1편처럼 잔인한 장면으로 자극을 주지도 못 해서, 저는 상당히 재미없게 봤어요. 

 

 그리고 익숙한 캐릭터가 다시 컴백했지만 제 기준으로 진지함을 시도하려다 역할을 제대로 활용 못 하는 아쉬움을 더 커서, 8편까지 로드맵이 있다면 5편부터 정말 다시 한번 고민해서 만드셔야 합니다. 

Screenshot_20240424-174256_(1)_2.png.jpg

 

 '챌린저스'의 경우는 15세등급의 기준으로 봤을 때 대부분 동급 영화보다 수위 높고, 미국에서 이미 R등급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일부 장면이 더 이어가지 못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테니스에 관한 지식을 조금 알고 가시면 더 좋다는 의견이 있지만, 저는 테니스에 관한 영화라는 것만 알고 갔는데도 이해할 수 있고 괜찮게 보고 왔어요.

 

 테니스에 관한 지식보다, 창의적인 촬영기법과 톡톡 튀는 서사가 특징인 것을 알고 가는게 더 좋아요. 그만큼 컨디션 좋고 집중하고 봐야 어지럽지 않게 관람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는 또한 이 영화의 매력이자 장점이에요)

 

 이 영화는 테니스에 관한 스포츠 영화보다, 남녀 사이의 감정을 그리는 영화에 더 가까워요. 그래서 캐릭터의 행동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캐릭터 간의 대화 듣고 생각을 추측하는 재미도 있어요.

 

 하지만 위에 말하는 것처럼, 일부 장면에서 성(Sex)적인 화제를 거론되고 분위기를 달아오르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오락성을 고려하든 추후 더 깊고 광범위하게 인간감정을 파헤치든, 저는 조금 더 과감하게 만드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Screenshot_20240424-174256_(2)_2.png.jpg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영화감독 2024.04.25 13:40
    저도 셤 마치면 가요 백창기가 역대 빌런중 가장 쏄듯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무요 2024.04.25 17:44
    개인적으론 가장 쎘어요
  • @무요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감독 2024.04.25 17:51
    오 기대만빵이네요 강해상보다 쎄다니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unchtheSucker 2024.04.25 18:36
    어제부터 거의 모든 '범죄도시4' 리뷰에서 님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물어보는 것 보다 직접 관람하는 것이 님 본인이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을 더 정확히 결론 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백창기'라는 캐릭터가 4편 통틀어서 가장 존재감이 약합니다. 배우 본인의 매력 없으면요.
  • @PunchtheSucker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감독 2024.04.25 18:57
    아 너무 과했나요? 너무 보고 싶은데 셤때매 엄마가 못보게 해서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unchtheSucker 2024.04.25 20:52
    과했다는 것보다 영화마다 개인의 취향 따라 평가가 엇갈릴 수 밖에 없어서, 많이 물어볼 수록 스포만 되고 영화가 개인의 취향과 맞을지 헷갈리기만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어서, 지금은 전념해서 일 마무리하고 보러가는게 더 서프라이즈 있지 않아 싶어요.
  • @PunchtheSucker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감독 2024.04.25 20:54
    음 그렇군요 하긴 모르고 봐야 좀더 재밌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653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8287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59872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603073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6161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3563 173
더보기
칼럼 [장손-2] 이 집안이 겪었을 이 땅의 역사와 세대감각 (스포) [1] updatefile Nashira 03:38 1867 4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11] file 카시모프 2024.09.26 14121 2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7] 장스 2024.09.27 28174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23303 33
영화잡담 2024 현재까지 best3영화 newfile
image
01:21 43 0
영화잡담 (스포0) 폴리아되 여운 있네요. 특히 엔딩 [1] new
01:17 37 2
후기/리뷰 <조커: 폴리 아 되> 개인적인 후기(스포있음) [1] new
01:13 77 1
영화잡담 올해 유독 속편들이 많네요? [3] new
00:32 278 3
영화잡담 약스포?) 조커: 폴리 아 되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활용되지 않았을까... newfile
image
00:23 268 1
후기/리뷰 조커2 리뷰 : 굉장히 불편한 영화입니다. (스포) [1] newfile
image
00:20 541 5
영화정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배심원 #2’ 첫 예고편 [1] new
00:18 173 1
영화잡담 대도시, 베테랑, 조커2 newfile
image
00:14 239 0
영화관잡담 어제 극장서 업자 목격했네요 [5] new
00:12 861 5
영화잡담 전혀 기대 안했지만 근래 최고 좋았던 영화 [13] new
00:10 777 7
영화정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작<배심원 #2>첫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00:10 171 3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의 조커 폴리 아 되 평점을 맞춰봅시다! [10] new
00:08 726 2
후기/리뷰 (스포O)조커 폴리아되 호불호 반응까지 영화적으론 성공한 부분 같네요 [1] new
00:03 332 7
영화잡담 10월 1일 박스오피스<조커: 폴리 아 되 개봉일 1위, 16만 돌파> [6] newfile
image
00:01 667 9
영화잡담 (스포x) 조커2를 보고 난 분들의 반응을 보고… [5] new
23:59 502 8
영화정보 <베놈:라스트 댄스>SCREEN X 포스터 [3] newfile
image
23:59 447 2
영화잡담 라이크바이더스에 익숙한 얼굴들이! newfile
image
23:53 155 1
[베놈 : 라스트 댄스] 돌비시네마 포스터 [3] newfile
image
23:44 758 10
후기/리뷰 스포) 대도시의사랑법 후반이 좋았네요 [10] newfile
image
23:38 375 2
영화잡담 대도시의사랑법 개봉시기가 아쉽네요. [3] new
23:32 485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