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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해진 배우의 인조 연기는 그냥 성격 자체가 못된 놈이라기 보다는 삼전도 굴욕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를 깊이 담고 있는 인물로 그려내는 게 좋았던거 같아요. 더욱이나 역사적 사실을 알고 봐도 초반의 분위기는 인조가 아닐 수도 있겠다싶기도 해서 더 흥미롭게 봤던거 같네요.

 

다만 어의 역할을 맡았던 최무성배우의 비중이나 안은진 배우의 위압감이 생각보다 약했던건 사실인거 같네요. 아무리 왕의 측근들이라고는 하지만 한 나라의 세자를 독살하는 일이 그렇게 쉽고 또 어설프다니.

 

개인적으로는 류준열 배우 또한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처럼 조금만 더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영화가 더 쫄깃했겠다는 아쉬움도 있네요.

 

 


profile 스필벅

스필버그의 <E.T>를 20년 째 사랑하는 영화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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