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20777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creenshot_20230106_092804_YouTube.jpg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이 개막 중인데, 이번 CES 소니 쇼케이스에서 영화, '그란 투리스모'에 대한 일부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인 닐 블롬캠프가 언론회견장에 직접 나와서 영화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갔는데요, 역시 소니픽처스 제작 작품답게 카메라로 CineAlta Venice를 사용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CineAlta Venice는 2022년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과 '아바타: 물의 길'을 찍은 카메라로 단연 2022년을 빛낸 카메라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여기에는 특히 전용 악세서리인 Rialto의 공이 컸죠. Rialto는 Venice의 센서 블록을 본체에서 분리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연장 킷인데, 이번에 CES에서 블롬캠프가 이 Rialto를 사용하여 '그란 투리스모'의 레이싱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Screenshot_20230106_093118_YouTube.jpg

 

추가로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도 다수의 Venice Rialto를 차량의 외부와 내부에 달고 촬영하는 모습이 나왔고, 거기다 드론캠까지 적극적으로 썼기 때문에 상당히 몰입감 넘치는 레이싱 장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탑건: 매버릭' 역시 F/A-18의 콕핏 내부와 외부에 여러 대의 Rialto를 달고 실제 비행 푸티지를 촬영하여 훌륭한 비행 시퀀스들을 보여주었는데, '그란 투리스모'가 과연 '탑건: 매버릭'을 이어 Venice를 잘 활용한 영화가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Screenshot_20230106_093046_YouTube.jpg


profile Supbro

영화 기술에 대한 글을 전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박엔스터 2023.01.06 09:56
    그 게임이 원작 맞나요?
  • @박엔스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upbro 2023.01.06 09:58
    그란투리스모로 프로 레이싱에 입문하게 된 게이머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해당 게임이 원작이라기보단 그냥 소재에 가깝습니다.
  • profile
    우주귀선 2023.01.06 10:11
    항상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profile
    STORY 2023.01.06 11:00
    비주얼 하나만큼은 강렬한 감독이라 기대되네요.
  • RURIK 2023.01.12 19:07
    돌비로 보면 끝장나겠네요, 기대됩니다!!

칼럼 연재를 원하시면 <문의게시판>을 통해 문의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2761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3052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07141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54468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14096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19795
더보기
탈주)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를 본 느낌 [1] 그냥그냥 2024.07.06 1543
스포) 목소리의 형태 후기 [4] 그냥그냥 2024.05.10 929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 GV시사회 초대 이벤트 [21] file 마노 파트너 2024.09.09 3973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6] updatefile
image
22:30 864
Star Wars가 재미 없는 이유 [37] updatefile
image
2024.09.10 4055
Tim Burton의 저평가 받는 진짜 명작 [30] file
image
2024.09.06 7103
<원맨> 누가 성인이고 누가 죄인인가 [8] file
image
2024.09.05 3449
(영재방)내가 겪은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어색한 부분들과 1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사건(약스포) [3]
image
2024.08.30 5058
<킬> 살인과 광기의 경계 [15] file
image
2024.08.29 5156
Alien 시리즈보다 뛰어난 괴물 영화 ?? [20]
2024.08.28 3466
Judge Dredd 장르를 말아 먹은 실베스터 스탤론 [7] file
image
2024.08.24 4611
<트위스터스> 길들여지지 않는 것을 길들이기 [4] file
image
2024.08.22 3472
<에이리언: 로물루스> 아맥 VS. 돌비 (노스포 가이드 리뷰) [16] file
image
2024.08.17 3271
(영재방) 에이리언:로물루스 분석후기 - 시작부터 후속작까지 [2] file
image
2024.08.17 7984
<에이리언: 로물루스> 잡아먹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 [4] file
image
2024.08.15 2241
(영재방) 에이리언:로물루스 보기전에 알면 좋은 것들 [4] file
image
2024.08.14 5648
<퍼펙트 데이즈> 상처도 겹치면 짙어질까 [16] file
image
2024.08.08 1886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느낌 좋네요~ 아마도 고양이가 등장한 이유? (+편의점 야식) / 스포 [8] file
image
2024.06.29 4596
<그래비티> 출산이란 무엇인가 [10] file
image
2024.06.28 4377
[퓨리오사와 소통] 힐라스와 마주보는 과수원길 (5챕터별 액션 시퀀스와 통신보안 / 스포) file
image
2024.06.28 5234
[퓨리오사와 나무-Ⅲ] 땅과 하늘★, 세계수 설화와 性 (잭과 콩나무, 사춘기의 인사이드아웃 / 스포) [2] file
image
2024.06.18 6454
[퓨리오사와 나무-Ⅱ] 좌우 운전석, 세계수 설화와 性 (물푸레나무의 바디와 눈물 / 스포) [4] file
image
2024.06.16 3748
[퓨리오사와 나무-Ⅰ] 사랑과 전쟁, 세계수 설화와 性 (복숭아나무 열매와 씨앗 ⑮ / 스포) file
image
2024.06.15 378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