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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elect_20231012_020535.jpg

 

어두운 색채로 암울하고 차가운 분위기 조성과 연규와 치건의 브로맨스는 좋았습니다. 송중기 배우도 초반엔 안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지만 금새 좋은 연기력으로 흡수해서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지옥도 이야기를 길게 늘여뜨리면서 계속적으로 찝찝함과 불편함을 주입시키는듯하여 갈수록 지치고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수의 폭력과 신체 훼손 부분들도 보기에 썩 좋진 않았고 과하게 무게를 잡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이야기의 전개도 짜임새있고 설득력있기보다는 물음표가 나오는 부분이 많았고 홍사빈, 김형서 배우의 연기가 비교적 아쉬워서 감정선에 몰입이 잘 안되었습니다. 때때로 대사가 잘 안들리는 부분도 여럿있어서 불편함을 주었고 후반부도 개인적으론 많이 아쉬웠습니다.

 

평소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분위기의 영화를 싫어하신다면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흥행은 쉽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별점 : 2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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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신아일랜드 2023.10.12 08:46
    이해가는 글입니다 저는 그냥 처음부터끝까지 뭔가 애매함을계속 느껴서...
  • 인생네컷 2023.10.12 08:47
    영화가 후반부에 와장창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3.10.12 08:52
    저도 그전까지는 그냥그랬는데 후반부가 좀...끝나고 관객 반응도 안좋더라구요
  • Tom123 2023.10.12 09:03
    화란 불호가 많아서 50만도 어렵겠네요.
  • profile
    EthanHunt 2023.10.12 10:00
    마지막 홍사빈의 선택이 이해도 안되고 양아버지도 행동도 이해가 안되고 큰형님과 작은형님의 행동도 이해가 안되고 도통 이해가 안되는 행동의 연속이였네요
  • profile
    아슈파파 2023.10.12 10:07
    가정폭력, 독립영화 단골 소재죠
    송중기 빼면 전형적인 독립영화 스타일..
    좀 엉성해 보이는 각본과 완성도였네요ㅜ
  • profile
    Nashira 2023.10.12 17:29

    초중반부까진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유리창 보고 피닦을 때까지?
    근데 후반부엔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클라이막스에서 이리저리 혼란해진 내면을 보여주기엔 그닥 짜임새있진 않은듯한...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0.12 18:00
    스토리가 많이 아쉬웠지만 매력적이라 가슴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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