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 덕분에 좋은 기회 얻어서 먼저 영화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줄이 길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게 굿즈도 풍성하게 주신데다 무대인사 오신 배우들이 진짜 말그대로 다같이 오셨더라고요 ㄷㄷ 꽤나 무인회차도 많이 관람했지만 이렇게 많이 등장하신 건 처음이었습니다.
영화는 실화바탕인데다 정지영감독님 연출작이라 확실히 좋았습니다. "한창 물오른 배우"(직접 말씀하신 멘트입니다 ㅎㅎ) 염혜란님 덕분에 너무 무겁지 않게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지영 감독님과 그동안 함께하셨던 배우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영사사고만 아니었으면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사회였습니다. 영화는 참 좋아서 개봉하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회 주신 배급사와 무코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