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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입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전기 다큐 영화지만

그분이 작업했던 영화들의 장면과 음악이 계속 연결되어 나오고 인터뷰형식으로 반가운 얼굴의 감독과 음악가들 모습도 이어집니다.

이분 천재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엄청 성실하고 너무 멋진 분이라는것도 새삼 알게 해줍니다.

특히 중후반부부터는 너무 인상적이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장면과 음악이 나오는부분부터는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분은 

시네마천국에서 유명 감독이 된 토토가 극장에서 알프레도가 잘라낸 필름을 이어붙여만든 영화를 볼때의 그 표정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

이 영화 히트해서 엔니오 모리꼬네 툭별전을 극장에서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rofile 다크스타

꿈은 심연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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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무영 2023.07.02 16:40
    맞아요 엄청난 작업량으로도 유명하시죠 좋아하는 곡들 비하인드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돼요 얼른 수요일이 왔으면ㅠㅠ
  • @무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다크스타 2023.07.02 16:42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영화 넘 좋네요~^^
  • profile
    스파팸 2023.07.02 17:15
    그때 돌비시네마에서 시사회로 엔니오를 봤었는데......개봉하면 정말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이걸 돌비에서 상영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스파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다크스타 2023.07.02 17:17
    저도 오늘 보면서 돌비 생각 간절했습니다. 이 음악들을 돌비 사운드로 듣는다면… 대환장할것 같습니다 ㅎㅎ
  • @다크스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파팸 2023.07.02 17:21
    맞아요ㅠㅠ가브리엘의 오보에 씬에선 웅장한 사운드에 바닥이 쿠구궁하고 울리는게 마치 전율이 떨리는듯한 기분이었죠ㅠㅠ
  • profile
    내일은비 2023.07.02 17:17
    메가토크로 엊그제 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모리코네 선생님 살아계실때 그분이 직접 얘기해주시는 후기듣는 느낌이라 더 실감났고 소중했어요.
    다시 보고싶어서 개봉 후 2차 예매해뒀습니다.
    후기 써야되는데 구찮네요. ㅋㅋㅋ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다크스타 2023.07.02 17:22
    저도 구찮아서 후기 잘 안 쓰는데 어제 미드소마 너무 충격적(좋은의미) 이었고 오늘 엔니오 넘 좋아서 간단히 소감 써봤어요. 저도 수요일에 2차 하려구요. ㅎㅎ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07.02 18:29
    저진짜 너무울것같아 걱정되네요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하시는 분이셔서요
    영화나온다고해서 보고싶은리스트에 넣어두고 기다리는데 지금도 몇몇 곡 들으면 눈가가 촉촉해집니다ㅜ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다크스타 2023.07.02 18:31
    손수건 준비하세요 이게 음악만 나와도 울컥하는데 특정 영화장면과 같이 나오니까 그냥 눈물이 줄줄
    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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