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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를 4절까지 끝까지 들은 느낌이네요. 

 

안 그래도 총 러닝타임이 긴데 

초반 1시간이 너~~~~~~무 지루합니다.

대사치면 그 대사를 그대로 통역사가 한번 더 읊는데

뭐 당연한 순서겠지만 그게 계속 반복되니 지루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영화가 액션으로 확 전환되는데 

그제서야 집중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명량, 한산에서 지겹도록 봐온 구조라서 

새로울 것이 1도 없었습니다.

결국 전투씬도 10분도 안가서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지점이 하나 있었는데

이순신 죽음에 대해 널리 알려져 있는 부분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부분만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큰 서사 없이 생뚱 맞게 튀어나오는 거라서 

큰 감동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그 행위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그냥 국뽕 정도?

 

아무튼 3부작의 마무리니 의리로 보았지,

글쎄다..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profile 유돈노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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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오피스 2023.12.20 15:54
    통역부분 공감합니다.
    전 동어 반복 쳐낼 수 있는 부분이었나 싶은거 반, 다시한번 들어서 상황 이해되는거 반 이었어요ㅋㅋ
  • profile
    W 2023.12.20 16:11
    전체적으로 봤을때 수작이긴 하나, 서봄과 비교해서는 불호평이 좀 있네요. 대체로 지루하다는 평이.
    감안하고 봐야겠습니다..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2.20 16:49
    후반부분 공감합니다 엥?왜..저런연출을..와닿지않았어요
  • profile
    WYB 2023.12.20 17:41
    초반도 그렇고 전투중에도 그렇고 굳이 이장면이 필요한가?싶은곳이 있었어요 그부분들 과감히 잘라내서 시간 좀 줄였으면 좋았을것같아요
  • 명견 2023.12.20 18:17
    저는 출정 이전 삼국의 정치질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 도콥 2023.12.21 15:03
    저는 후반이 더 지루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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