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거의 다 아실만 한 서울의 나름 유명한 영화관입니다.
광복절을 맞이해서 한 관을 통채로 일본영화를 틀어준다고 합니다.
물론 '광복절이니까 일본영화는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해' 이런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퍼펙트 데이즈라는 영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요 근래 광복절 전후로 시끌시끌 하죠.
어디에서는 독도 관련 조형물을 없앴다느니
어느 방송사에서는 15일 0시부터
기모노+기미가요를 틀어 준 곳도 있었구요.
이 글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영화관련 커뮤X)
굳이 왜 광복절에 한 관을 통채로 하느냐 라는 의문이 재기 되고있어서
무코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올려봅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어 영화관의 이름은 가렸습니다.
퍼펙트데이즈 수요가 계속 있어서 해당 상영관에서 꾸준히 틀어주고 있었어요. 내일도 주말도 계속 마찬가지입니다.
광복절에만 저렇게 상영한다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평소와 다름이 없이 일관적이라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