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이러다 어제 본 시사회 기억 잃을까 얼른 몇 자 적습니당.
시사회 굿즈 특전은 없었고 영화의 이해를 돕기위한 GV를 중심으로 한 시사회로 롯시월타 단체대관일 때 주는 싱글콤보 할인권(5500원) 같이 제공해주었습니다. 팝콘 소리 싫어하는데 이렇게 다주면 죄다 사가지고 올테니 저도 분위기 맞춰 먹으며 팝콘소리 정도는 공유하며 관람했네요.
GV중심인 모그음악감독님의 단편 한 편+ 본 영화 + GV로 꽤 장시간 진행되었는데 월타 슈퍼LED관 의자가 상당히 편하고 좋아 힘들진 않았어요. 대표님이 나와 한 말씀 하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줄리엣,네이키드>는 최근 비포 시리즈로 만났던 에단호크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등장합니다. 유럽여주인공 그리고 미국인 남주인공 조합~ 그리고 노래부르는 에단호크도 만나 볼 수 있었네요^^
김세윤 작가님이 국내번역본도 살짝 들어보여주셨는데 원작이 있는 영화였어요. 먼저 읽고 영화의 장면과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의 제목의 '네이키드'의 비밀은 영화 초반 등장합니다. 아 저렇게도 저 단어가 쓰이지 하고 무릎을 탁 쳤네요ㅎㅎ 로즈번이야 연기 잘하는 거 알고보니 그러려니 했는데 크리스 오다우드(던컨역) 연기가 일품이네요. 에단 호크보다도 더 인상깊은데 그건 영화를 보고 나오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네요^^
내용은 스포가 될테니 요정도만 작성할께요.
시사회 준비로 애써주신 배급사, 선정될 수 있는 기회의 장 무코사이트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