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 내 이벤트 추가 당첨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 입장시 리뉴얼관이라도 티내 듯.. 가죽냄새가 엄청났습니다. 영화보다보면 익숙해져서 덜해지긴 합니다.
가죽냄새 덕분인지? 새로바뀐 의자덕분에 상당히 편하게 관람하였습니다.
우측 팔걸이에 물 효과 온오프 버튼이 있으며, 각 팔걸이는 가죽으로 되어있지않아 딱딱하였습니다.
이번 노량 시사회에서 크게 두드러진 효과는 진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자 움직임 모션은 크지 않았지만 진동만큼은 소리 그대로의 진동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자 내 두드림? 효과는 허리 좌 중간 우, 엉덩이 좌우 입니다. 허리는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엉덩이 좌우가 번갈아 나오면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어머니는 안마의자 같다고 하셨습니다 🤣
물 효과는 노량이라 기대했는데 안개분사 보다는 찍찍 강한 바람과 함께 나와서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진동말고 만족했던 효과는 바람이었습니다. 용산포디에서 바람효과가 나올때 모터 가동소리가 들려서 상당히 거슬렸는데 바람이 어디서 나오는거지 ?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무코님글은 발 쪽 모션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둔해서 그런지 전혀 의식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자리만의 문제였을 수도...)
총평 : 큰 스크린,진동,바람은 마음에 들었으나 의자 움직임 모션이 약하여 다소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