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82748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그동안 독과점에 대해 별다른 느낌 없었는데,

이번 범죄도시4 독과점 체감은 유독 크네요.


매주 2~3회 극장을 찾는 편인데,

범죄도시4 보고 나니 딱히 볼 영화가 없어요.

선택권이 크게 제한당한 느낌입니다.


범죄도시4 독과점 현상이

2~3주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2~3주간은 OTT에 집중하지 싶어요.


음,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특정 영화 스크린 독과점 금지법 제정 촉구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best lamourfou 2024.04.26 00:26

    댓글들 참 그렇네요. 한 영화가 잘 나가니 많이 걸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한 영화를 전체 상영관의 80~90% 걸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죠. 그렇게 거는만큼 좌석이 차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천만 영화 한 두 편으로 극장이 연명하는 지금 상황이 전혀 건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코로나 전에 극장이 잘 나갈 때도 늘 잘 되는 것들만 챙겼죠.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하냐고 하는 분들 때문에 양극화는 훨씬 더 심해지고 극장에는 천만 양산 영화만 남겠죠.

  • best 레텔 2024.04.26 00:25
    독과점 아쉽다는 사람들은 범도의 상영관 점유 파이를 절반 뚝딱 떼서 다양성 영화에 몰아주자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쟁작 중 하나인 챌린저스는 따지자면 상업영화에 가깝죠. 25일 개봉한 몬스터 프렌즈라는 애니도 상업 쪽이구요.
    어짜피 여기서 독과점 아쉽다고 몇 페이지씩 도배해봤자 극장들의 몰아주기엔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칠 걸요. 그럼에도 말이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이 상황이 답답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영화계와 극장에 썩 좋은 현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영화 커뮤니티인 만큼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건강한 거 아닐까요? 현재 극장이 불황인 점은 모두가 알지만(그래서 굳이 현재 말을 안 얹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비판을 아예 막아버리면 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무코님 논리대로라면 지금 한국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돈이 안 되니 독립 예술영화 지원금, 영화제 지원금을 모조리 0원으로 해도 된다는 논리와 똑같이 느껴집니다.
  • best PunchtheSucker 2024.04.25 23:23
    기준 상영작 중 아직도 '범죄도시4'와 비슷한 인기를 가진 영화? 없어요.

    같은 주간에 개봉한 작품 중 '범죄도시4'와 비슷한 화제성과 대중의 관심을 받은 영화? 없어요.

    같은 주간에 와이드 개봉한 작품 수량은? 2편 뿐이에요.

    연속 천만 달성 이후 시장이 알아서 피하는 것이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상인이 수익을 고려해서 판매액 올릴 수 있는 상품을 택하는 것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profile
    노을 2024.04.25 22:55
    영화관 망하면 선택권이 아예 사라지실텐데요?
  • @노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더스톤 2024.04.25 22:57

    음, 그럼, 특정 영화가 스크린을 독과점하면
    영화관이 망하지 않나요?

  • @더스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노을 2024.04.25 23:11

    이미 스크린 독과점안해도 망해가고 있지않나요? 중박영화층 소멸하고 22년,23년 손익분기점 넘은 한국영화 10편도 없는 와중에 그나마 천만영화 터지는걸로 영화관들 숨돌리고 있지않나요? CGV 흑자 전환한건 해외CGV사업에서 벌어다들이는걸로 흑자전환한거고 메가박스는 몇년째 적자고 롯데시네마도 다시 적자로 전환했고
    그나마 줄일수 있는게 인건비라 최소로 인력 돌린다고 남아있는 직원들은 갈려가고 피해는 관람객들이 보고...
    범죄도시 독과점을 얘기하기에는 현실이 최악으로 향해가고 있지않나요?

    저렇게라도 해서 좀 흑자전환하고 인력도 보충해서 내가 앉을 의자 청소도 한번 더 해줬으면 싶네요

  • @노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더스톤 2024.04.25 23:24

    무코님의 의견 맥락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대마가 죽으면 생태계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염려시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영화도

    공존하는 환경을 소망 해봅니다. :)

  • lpll0333 2024.04.25 23:01
    상업영화 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별로에요 서울의 봄에 파묘에 범도에.. 어휴..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더스톤 2024.04.25 23:08

    매주 2~3회는 영화관 찾았는데,
    범죄도시 보고 나니까, 개인 시간이 붕 뜨네요ㅎ

  • profile
    위브 2024.04.25 23:03

    무코달력에도 보면 4월 24일 개봉작이 범죄도시4, 챌린저스, 모르는 이야기 3편 뿐이니까 다른 주간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기도 해요. 아마 압도적 관객수가 예상되는 범죄도시4 개봉일을 피해 개봉하려는 전략이기도 하겠지요. 이번 한 주는 쉬어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위브님에게 보내는 답글
    더스톤 2024.04.25 23:06
    네, 무코님 말씀이 맞네요. 이번 주는 쉬어가려고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Jerry123 2024.04.25 23:06
    스크린 독점 너무 짜증나네요.
  • @Jerry123님에게 보내는 답글
    더스톤 2024.04.25 23:09
    많이 아쉽네요ㅜ
  • profile
    JJOM 2024.04.25 23:11
    이번주에 개봉한 영화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영화관 안오던 사람들이 범죄도시 보러 영화관을 오고 있는데 망할리가요
    영화관 입장에선 대목이죠 ~,~
  • @JJOM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06
    영화관이 절대 망할 수 없죠ㅎ

    1950년대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영화관이 망한다고 했으나,
    작은 화면, 소리가 제공할 수 없는
    블랙버스터로 회복했죠.

    영화계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계속 발전했습니다.

    OTT의 성장도
    특별관의 확장으로 돌파할 것이라 믿습니다
    :)
  • 매화 2024.04.25 23:15

    음... 과거에서 부터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 시점은 영화관 산업 자체가
    사양 산업이 아니라 벼랑끝에 찌푸라기 겨우 잡고 있기에 절망에 나락
    이라 잘 되는 영화로 숨통이라 붙여 놓아야 하는데...
    범죄도시 4가 이렇게 밀어줘서 천만을 달성한다고 해도 영화관이나...
    업계나 크게 드라마틱하지 않아요 지금 영화 관람 하시는 분들만 보고
    사람들이 영화관을 잘 가지 않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선 더욱더 사할을
    걸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천만 영화 나오지 않으면 안그래도 바닥이

    고 망해가는 시점에서 더 나락으로... 흠...

  • profile
    리프 2024.04.25 23:16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법은 아닙니다
    영화관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돈되는쪽으로 하는건 당연한거죠 범도가 그만큼 잘팔리니
    그리고 저는 오히려 좋다고 보는데요 범도 덕에 평일낮에도 극장에 사람이 많아서
  • @리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5 23:43
    독과점 방지법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특정 시장에서 특정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지 못하게 하는 법이죠.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절대 넘지 않는 이유가 이 독과점 방지법 때문이죠.
    물론 이걸 영화에 그대로 적용시키긴 어렵죠. 이건 특정 기업(배급사)가 아니라 특정 제품(영화)니까요.
    50%를 그대로 적용시키긴 뭐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제한을 둘 수 있습니다.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베로니카 2024.04.26 04:50
    독과점 방지법은 없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최근 빅테크 그룹을 겨냥해서 추진중인 플랫폼법안도 '독과점 방지다 VS 과도한 규제다' 맞서며 이슈가 되고 있죠
    현재 한국의 독점 규제 법률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정도지 점유율은 제한하지는 못합니다
    현재는 통신사 점유율이 4:3:3 정도이지만 과거 통신 3사 점유율이 5:3:2 정도로 skt는 꾸준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했었습니다
    그리고 통신 시장은 현재도 3개 이하의 사업자가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는 과점 상태라 독점 규제 법률도 크게 의미가 없죠
  • @베로니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ThanksGuys 2024.04.26 08:49
    독과점 기업을 제재하는 법은 있을 거에요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예전에 에스케이가 과점업체로 지정되어잇을때 경쟁업체 후려치지 못하게 요금제를 유일하게 정부에 심사받앗죠.. 지금은 점유율이 낮아져서 안하는
    걸로 압니다
  • best PunchtheSucker 2024.04.25 23:23
    기준 상영작 중 아직도 '범죄도시4'와 비슷한 인기를 가진 영화? 없어요.

    같은 주간에 개봉한 작품 중 '범죄도시4'와 비슷한 화제성과 대중의 관심을 받은 영화? 없어요.

    같은 주간에 와이드 개봉한 작품 수량은? 2편 뿐이에요.

    연속 천만 달성 이후 시장이 알아서 피하는 것이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상인이 수익을 고려해서 판매액 올릴 수 있는 상품을 택하는 것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CineReal 2024.04.25 23:29

     최근에 3월 초부터 4월중순까지 특정주에 영화들이 몰아서 개봉하는 적이 몇번 있었는데, 범죄도시를 피할려고 날짜를 조율하다가 그렇게 몰리는 영화들이 생겼던 것 같은데, 지금의 영화산업을 보면 이해는 되지만 조금 안타깝기는 합니다.

  • profile
    사냥꾼 2024.04.25 23:30
    저도 별로 달갑진 않은데 물들어 올떄 노 저어야죠
    다음달에는 기대작들이 꽤 되니까 그나마 다행입니다
  • 뒷북치는비 2024.04.25 23:38
    범죄도시가 그래도 오락성만은 괜찮다는 평이여서 망정이지 망작이었음 대참사
  • @뒷북치는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0
    저도 나름 재밌게 봤어요ㅋ
  • 레텔 2024.04.25 23:42
    잘 팔릴 영화에 관이 많이 배정받는 건 이해하지만 당장 한 극장의 모든 상영관이 범도만 틀거나 동일한 날짜에 개봉한 신작의 상영횟수가 하루 2~3회밖에 안 되는 극장이 존재하는 지금의 현상은 솔직히 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 범도같은 영화로 영화관에 온기가 돌아야 작은 영화가 개봉할 수 있는건데 그 논리 다 무시하고
    다양성 영화가없는 지금이 아쉬워라는건 너무 협소하고 한 시점만 가지고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영화관이 아사리판인데...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한다니;;;;
    일반인도아니고 영화좀보고다닌다는 여기서 할말은아닌듯...
  •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레텔 2024.04.26 00:25
    독과점 아쉽다는 사람들은 범도의 상영관 점유 파이를 절반 뚝딱 떼서 다양성 영화에 몰아주자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쟁작 중 하나인 챌린저스는 따지자면 상업영화에 가깝죠. 25일 개봉한 몬스터 프렌즈라는 애니도 상업 쪽이구요.
    어짜피 여기서 독과점 아쉽다고 몇 페이지씩 도배해봤자 극장들의 몰아주기엔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칠 걸요. 그럼에도 말이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이 상황이 답답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영화계와 극장에 썩 좋은 현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영화 커뮤니티인 만큼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건강한 거 아닐까요? 현재 극장이 불황인 점은 모두가 알지만(그래서 굳이 현재 말을 안 얹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비판을 아예 막아버리면 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무코님 논리대로라면 지금 한국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돈이 안 되니 독립 예술영화 지원금, 영화제 지원금을 모조리 0원으로 해도 된다는 논리와 똑같이 느껴집니다.
  • @레텔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1
    완전 공감해요!
    추천 꾹!
  • @레텔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니죠 너무 단편적인 상황만 놓고 보고 있으니 더 걱정스럽죠
    지금의 한 장면만 보고 이야기를 하는거니깐요. 이 영화 개봉한지 이제 3일 되었어요 저는 아직 보지도 못했고요
    근데 볼 영화가 없어 라고 하기에는 이번 달 한 달을 놓고봐도 극장 손 놓고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이제 한 숨 돌리는 타이밍이 들어온 거고요. 한 달 정도 이 정도라면 우려하고 너무한 거 아냐 할 상황이지만

    지금 타이밍에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범도가 한국영화 판도를 뒤 바꿀 수는 없지만 이렇게 오랜 기근에 쏟아지는 시원한 비를
    그냥 좋게 바라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 또한 챌린저스 보고 싶지만 맞지 않는 스케쥴에 어쩔 수도 없지만
    이거 아니면 다 죽는 거 누구보다 체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 전체로 보면 제작 파트 쪽에 있거든요 일이 없어요.. 정말....)
  •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박재난 2024.04.26 01:01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 한다니;;” 라는 말을 영화 커뮤에서 들을 줄은 몰랐네요...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노을 2024.04.26 01:14
    영화관 운영하는 점장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얘기죠. 영화 틀어도 한 관에 10명도 안들어오고 매점 번호표는 하루에 50번 아래로 끝나버리는데 임차료랑 직원들 월급은 고정으로 계속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다양성 영화 스케쥴표에 넣을수 있을까요?
  • @노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박재난 2024.04.26 01:15
    극장들 어려운건 당연히 이해를 하죠 다양성 영화 걸기도 힘든 것도 잘 알구요

    근데 이걸 굳이 챙겨야되냐는 말은 좀 다른 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6

    공감합니다
    다양성이 깨지면, 범죄도시 같은 비슷한 소재에만 자본이 몰려서,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죠.
    과거 홍콩 영화의 몰락의 전철을 밝을 위험이 있어요.
    문화 생태계에서 다양성은 핵심 가치에요.

  •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4.26 01:03
    영화 좀 보고 다닌다는 여기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2
    맞아요, 무코니까 이런 생각도 언급하는 거죠ㅎ
  •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르영화러버 2024.04.26 09:53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한다니;;;;"
    영화 커뮤니티란 곳에서 참 어이없네요.
    영화 커뮤니티니까 당연히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 하지 않을까요?
  • profile
    돌비보이 2024.04.26 00:12
    극장은 자선사업이 아닙니다
  • 방방방땡 2024.04.26 00:13
    악순환의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관 입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을만한 범죄도시에 스크린을 많이 배정하는게 당장은 맞아 보일 수 있으나 결국 범죄도시 같은 영화에만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게 되는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보네요..
  • @방방방땡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7

    공감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이익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어요.
    다양성은 문화의 핵심 가치니까요...

  • profile
    best lamourfou 2024.04.26 00:26

    댓글들 참 그렇네요. 한 영화가 잘 나가니 많이 걸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한 영화를 전체 상영관의 80~90% 걸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죠. 그렇게 거는만큼 좌석이 차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천만 영화 한 두 편으로 극장이 연명하는 지금 상황이 전혀 건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코로나 전에 극장이 잘 나갈 때도 늘 잘 되는 것들만 챙겼죠.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하냐고 하는 분들 때문에 양극화는 훨씬 더 심해지고 극장에는 천만 양산 영화만 남겠죠.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8
    예리한 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록밤 2024.04.26 11:22
    예전에 조폭영화 유행했던 시절..
    양산형 천만영화 시절이 생각나네요..양적으로는 커졌지만 질적으로는 암흑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돈 되는 영화만 남겠죠..
  • profile
    초록밤 2024.04.26 00:33
    챌린저스는 직장인은 볼수있는시간대가 없고
    홍상수신작은 아예 볼수가 없네요..
    분명 정상적인 건 아닌것 같아요ㅜ
  • @초록밤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4.26 07:19
    정상은 아니죠ㅜ
  • @초록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erry123 2024.04.26 10:03
    범죄도시4 안보면 볼 수 있는 영화가 거의 없네요. 좌석점유율 85%넘는 거 처음 보네요. 어벤져스 엔드게임보다 더 심하네요.
  • profile
    근데 이게 비지니스적으로 보면, 잘 팔리는 영화에 관을 많이 거는 건 사업가나 경영자로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유주 입장에서는 일단 제일 인기작을 많이 팔고 이익을 최대한 남기는 게 제1의 목표니까요
    아마 영화에 관심도 없는 그 사람들 (기득권) 입장에서 소수의 영화광들, 시네필이고 뭐고 독립 영화고 뭐고 그런 게 과연 중요할까요? 저도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세게 저어야
  • profile
    페로 2024.04.26 00:49
    하다하다 다양성 영화까지 왜 챙겨야 하냐는 글을 여기서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누가보면 극장들 잘나갈때는 독과점없이 뭔 자선사업이라도 한줄 알겠습니다
  • 하스웰 2024.04.26 00:57

    범도 개봉 전날인 4월 23일 (화) 1위 관객수가 고작 1만 3천명입니다.
    뭐라도 잘 굴러가는 작품이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극장이 이미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 profile
    재키 2024.04.26 01:05
    이런 기회에.. 상업영화관만 찾지말고,, 예술영화관으로... ㅎㅎ
  • @재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록밤 2024.04.26 11:24
    예술영화관 없는 지역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영화보러 1시간이상 거리 갈수도 없는거구요

    최소한의 선택권은 보장했으면 좋겠어요.
  • CosmosEngine 2024.04.26 01:07
    범도 탓을 하기에는 극장계 자체가 엄청난 불황이라고 봅니다.

    생각을 바꿔서 오죽하면 범도를 이렇게까지 걸까 이런 극장 관계자의 고충은 생각 안해보셨나요? 돌비 애트모스관에 30년전 영화인 레옹을 걸고 그럴 때, 저같은 놈이야 명작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지만, 보통 사람들이 보러 오겠냐구요? 저같은 사람이라도 들이려고 돌비 애트모스관에 레옹 건거잖아요.

    생각을 좀 하셨으면.
  • @CosmosEngin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랜쉬 2024.04.26 01:1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재개봉해도 거의대부분 당일만 봄비구 그 이후는 상영관이 텅텅비죠
    독과점이라는건 예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영화관 자체가 불황이고..
    그만큼 힘드니 흥행이 검증된 영화를 미는것이 영화관 입장에서는 수익이 난다고 생각하는거겠죠.
    그리고 국내영화는 스크린쿼터도 채워야 되니...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9475 3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8497 13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0238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69752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52715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83251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33544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5514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3912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4] file Nashira 2024.05.11 2066 12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2] file Nashira 2024.05.09 4089 37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52] update 2024.05.13 10227 26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87]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74362 127
불판 5월 2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new 아맞다 16:56 1064 8
불판 5월 2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6] 아맞다 2024.05.17 2611 21
영화잡담 '가필드' 월레스와 그로밋도 생각나고 재밌네요. new
23:38 1 0
영화잡담 케일리 헵번 - 헐리웃에 보내는 메세지 newfile
image
23:31 36 0
영화잡담 요르고스 란티모스,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공식 제작 [1] new
23:30 75 0
영화정보 포커스 피쳐스, [지구를 지켜라] 헐리웃 리메이크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 획득 new
23:29 86 1
영화잡담 애비게일 극 중 닉네임의 유래 newfile
image
23:18 85 0
영화잡담 스포) 그녀가 죽었다 new
23:17 61 1
영화잡담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최종 관객수 투표 new
23:14 119 0
영화잡담 제발 영화 스포 주의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6] new
22:55 472 6
후기/리뷰 [스포] 그녀가 죽었다. 짧은 후기 [1] new
22:40 195 2
영화정보 근데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3] new
22:06 406 2
영화잡담 스포) 악마와의 인터뷰 제 나름대로의 스토리 추측 [3] new
21:32 320 4
영화잡담 영화 디피컬트 재밌습니다 ! [1] new
21:27 138 3
영화잡담 챌린저스 OST [MIXED] 버전 너무 좋습니다 [3] newfile
image
21:17 256 3
영화관정보 CGV VIP 산정 포인트 반영시간? [5] new
21:00 287 1
영화잡담 이프 엔딩크레딧에 유명배우가..ㅋㅋㅋ (스포?) [6] new
21:00 659 4
후기/리뷰 그녀가 죽었다 보고왔습니다(스포) [2] new
20:39 210 2
후기/리뷰 오늘 그녀가 죽었다 무인 후기 [1] newfile
image
19:56 447 7
영화잡담 디 에이트 쇼 후기 약스포? new
18:49 265 1
영화정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스크린X 예고편 [3] new
18:01 490 5
영화잡담 그녀가 죽었다 2차 관람하고 왔습니다 newfile
image
17:46 388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