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과점에 대해 별다른 느낌 없었는데,
이번 범죄도시4 독과점 체감은 유독 크네요.
매주 2~3회 극장을 찾는 편인데,
범죄도시4 보고 나니 딱히 볼 영화가 없어요.
선택권이 크게 제한당한 느낌입니다.
범죄도시4 독과점 현상이
2~3주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2~3주간은 OTT에 집중하지 싶어요.
음,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특정 영화 스크린 독과점 금지법 제정 촉구합니다!
그동안 독과점에 대해 별다른 느낌 없었는데,
이번 범죄도시4 독과점 체감은 유독 크네요.
매주 2~3회 극장을 찾는 편인데,
범죄도시4 보고 나니 딱히 볼 영화가 없어요.
선택권이 크게 제한당한 느낌입니다.
범죄도시4 독과점 현상이
2~3주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2~3주간은 OTT에 집중하지 싶어요.
음,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특정 영화 스크린 독과점 금지법 제정 촉구합니다!
음, 그럼, 특정 영화가 스크린을 독과점하면
영화관이 망하지 않나요?
이미 스크린 독과점안해도 망해가고 있지않나요? 중박영화층 소멸하고 22년,23년 손익분기점 넘은 한국영화 10편도 없는 와중에 그나마 천만영화 터지는걸로 영화관들 숨돌리고 있지않나요? CGV 흑자 전환한건 해외CGV사업에서 벌어다들이는걸로 흑자전환한거고 메가박스는 몇년째 적자고 롯데시네마도 다시 적자로 전환했고
그나마 줄일수 있는게 인건비라 최소로 인력 돌린다고 남아있는 직원들은 갈려가고 피해는 관람객들이 보고...
범죄도시 독과점을 얘기하기에는 현실이 최악으로 향해가고 있지않나요?
저렇게라도 해서 좀 흑자전환하고 인력도 보충해서 내가 앉을 의자 청소도 한번 더 해줬으면 싶네요
무코님의 의견 맥락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대마가 죽으면 생태계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염려시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영화도
공존하는 환경을 소망 해봅니다. :)
매주 2~3회는 영화관 찾았는데,
범죄도시 보고 나니까, 개인 시간이 붕 뜨네요ㅎ
무코달력에도 보면 4월 24일 개봉작이 범죄도시4, 챌린저스, 모르는 이야기 3편 뿐이니까 다른 주간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기도 해요. 아마 압도적 관객수가 예상되는 범죄도시4 개봉일을 피해 개봉하려는 전략이기도 하겠지요. 이번 한 주는 쉬어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음... 과거에서 부터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 시점은 영화관 산업 자체가
사양 산업이 아니라 벼랑끝에 찌푸라기 겨우 잡고 있기에 절망에 나락
이라 잘 되는 영화로 숨통이라 붙여 놓아야 하는데...
범죄도시 4가 이렇게 밀어줘서 천만을 달성한다고 해도 영화관이나...
업계나 크게 드라마틱하지 않아요 지금 영화 관람 하시는 분들만 보고
사람들이 영화관을 잘 가지 않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선 더욱더 사할을
걸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천만 영화 나오지 않으면 안그래도 바닥이
고 망해가는 시점에서 더 나락으로... 흠...
최근에 3월 초부터 4월중순까지 특정주에 영화들이 몰아서 개봉하는 적이 몇번 있었는데, 범죄도시를 피할려고 날짜를 조율하다가 그렇게 몰리는 영화들이 생겼던 것 같은데, 지금의 영화산업을 보면 이해는 되지만 조금 안타깝기는 합니다.
공감합니다
다양성이 깨지면, 범죄도시 같은 비슷한 소재에만 자본이 몰려서,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죠.
과거 홍콩 영화의 몰락의 전철을 밝을 위험이 있어요.
문화 생태계에서 다양성은 핵심 가치에요.
공감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이익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어요.
다양성은 문화의 핵심 가치니까요...
댓글들 참 그렇네요. 한 영화가 잘 나가니 많이 걸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한 영화를 전체 상영관의 80~90% 걸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죠. 그렇게 거는만큼 좌석이 차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천만 영화 한 두 편으로 극장이 연명하는 지금 상황이 전혀 건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코로나 전에 극장이 잘 나갈 때도 늘 잘 되는 것들만 챙겼죠.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하냐고 하는 분들 때문에 양극화는 훨씬 더 심해지고 극장에는 천만 양산 영화만 남겠죠.
범도 개봉 전날인 4월 23일 (화) 1위 관객수가 고작 1만 3천명입니다.
뭐라도 잘 굴러가는 작품이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극장이 이미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재개봉해도 거의대부분 당일만 봄비구 그 이후는 상영관이 텅텅비죠
독과점이라는건 예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영화관 자체가 불황이고..
그만큼 힘드니 흥행이 검증된 영화를 미는것이 영화관 입장에서는 수익이 난다고 생각하는거겠죠.
그리고 국내영화는 스크린쿼터도 채워야 되니...
댓글들 참 그렇네요. 한 영화가 잘 나가니 많이 걸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한 영화를 전체 상영관의 80~90% 걸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죠. 그렇게 거는만큼 좌석이 차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천만 영화 한 두 편으로 극장이 연명하는 지금 상황이 전혀 건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코로나 전에 극장이 잘 나갈 때도 늘 잘 되는 것들만 챙겼죠. 다양성 영화까지 챙겨야하냐고 하는 분들 때문에 양극화는 훨씬 더 심해지고 극장에는 천만 양산 영화만 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