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주연한 리메이크가 문제다..

강동원은 단독 주연으로는 부족하다..

창고영화는 믿고 걸러야 한다..

 

이건 국어시간에 배웠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것 같습니다

 

그냥 설계자라는 영화자체가 엉성한 것입니다.

이 영화를 만든 제작진들이 역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갑자기 축구가 생각나는데

감독 역량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선수있더라도..

자기 포지션에서  눈물 콧물 흘려가며 열심히 뛰더라도..

비슷한 실력을 갖진 팀과의 경기에서도

허무하게 일방적으로 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설계자를

다른 영화랑 엮으면 안됩니다

 

우연히 공통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 그대로 우연입니다

그 영화는 그 영화고 

설계자는 설계자 입니다

 

혹여라도 같은 소속사, 같은 배급사, 같은 배우의 출연 처럼 

공통점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있을지 몰라도

개별영화의 작품성에는 아무런 관련없습니다

 

설계자를 다른 영화랑 같이 묶어서 혹평하는 

범주화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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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ThanksGuys 2024.05.30 00:11
    스포츠와는 경우가 다르죠
    강동원 배우가 스스로 선택한 영화이고 그럼 영화의 평가에 주연배우도 당연히 공동으로 엮여야죠
  • @ThanksGuys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5.30 00:26
    강동원말고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면 영화의 평가가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나요??
  • @ThanksGuys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5.30 00:40
    아님 다른 배우가 연기해서 똑같은 결과가 나와도 니가 선택한거니까 너도 책임 있다라고 할건가요??
  • @ThanksGuys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5.30 00:42
    감독이 엉망으로 찍을거란걸 배우가 어떻게 알고 출연결정을 할수있으며.. 또한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  말고.. 어떻게 더 해서 영화에 책임을 져야 하는지 조금더 구체적으로 의견을 말씀해 주실수 있으실까요?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5.30 11:44
    아직 뭘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감독의 역량은 전작들, 최소 장편 데뷔전 단편들 그로 인한 수상결과로 배우들은 충분히 작품 선택을 할 수 있구요. 다른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가 했다면 영화는 아쉽지만 배우의 연기력 만큼은 발굴이다. 할 수 있으며, 설령 다른 배우가 와서 같은 평가를 받아도 연대책임은 충분하죠. 물론 감독의 역량이 작품결과에 반할이긴 합니다.
  • @장하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5.30 15:53
    제 댓글보고 오해하셨나 본데요.. 제 글은 실패한 개별 영화들을 묶어서 평가하고 일반화 시켜서 강동원 원탑 영화나 리메이크 영화, 창고영화 이런건 걸러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건 옳지 않다라는 겁니다

    어떤배우가 계속 영화가 안되면 영화 고르는 눈이 없다라고 하는 건 합당한 주장이나, 그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모두가 볼 가치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되죠

    그리고 감독의 역량을 전작들과 수상결과로 선택할 수 있다라고 하셨는데 그럼 신인 감독은 신인 배우만 써야하고 전작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감독은 평생 탑급 배우는 쓸 수 없다는 논리인데 그게 말이 되나요??

    설계자 보셨나 모르겠는데 이렇게 엉성한 영화를 배우 탓이라고 하고 연대책임 지라고 하는 건 조금 심한 거 같네요.. 영화를 중간 쯤 보다가 별 관심도 없던 강동원 배우한테 제가 미안한 마음까지 들던 영화였습니다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5.30 17:41
    네 봤구요. 망작이었네요.
  • 그윈플렌 2024.05.30 00:13
    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보구요 ㄷㄷㄷ 하긴... 별별 사람들이 있으니 ㅋㅋ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각본가가 젤 문제. 그 담 감독... ㅠ
  • @그윈플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PIFF 2024.05.30 03:51
    근데 각본 안읽고 출연하는 배우 없을듯. 단순 각본이 제일 문제라면 배우도 탓 받을만하죠. ㅎ
  • 배표한장 2024.05.30 00:18
    각본 쓴 사람들, 제작자들, 연출자들, 다 묶어서 그런 영화들이 꾸준히 만들어지는 환경을 형성한 산업의 문제로 충분히 볼 수 있다고 봅니다. 크게 봐선 공통점 있어요.
  • 리라이프 2024.05.30 00:20

    마동석 배우 같은 경우 감독과의 의리인가 약속인가 뭐 그런 것 때문에 좀 마이너한 영화들(성난황소인가 압꾸정인가 암튼요) 출연하고 그러던데요
    솔직히 강동원 배우 정도 되면, 아직도 좋은 작품들 내지는 스케일 큰 작품들이 잔뜩 줄서있는데 그 중에서 하고 싶은 것 또는 흥행할 만한 작품들 골라서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동원 배우 정도 되면 설사 영화가 한 B급 영화라고 할지라도 한 B+나 A- 급 정도까지는 혼자서 멱살잡고 끌어올릴 수 있다, 뭐 그런 기대감 같은 게 있지 않나요?
    그런 기대감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영화가 정작 별로면 더 큰 실망감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설계자 예매는 했는데, 상영날짜가 아니라 아직 보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랜차이즈급 배우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고 극복해야 하는 숙제라고 봅니다

     

  • @리라이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5.30 00:31
    그래서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더 대단한거 같아요.. 대본 받고 재미있어서 그리고 뭔가 기존 영화랑은 다른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영화가 일단 진행되고 나면 배우로서는 어쩔수 없이 감독과 제작진을 믿고 갈 수 밖에 없는데.. 대중에게 공개되고 나서 나쁜 평가가 나오는그 이유가 배우의 연기력이 아니라면 그것을 배우에게 까지 탓을 돌리는건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 클랜시 2024.05.30 00:28

    사람이란 단순명료한 규칙을 찾는 습성이 있는 거 같아요.

    게으르게 결론을 내고 단호하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죠.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되는 게 아니라 우연한 케이스가 누적될 뿐인데 말입니다.

    우연이 아닌 인과를 밝히는 게 아니라 누적된 우연을 규칙으로 단정지어버려요.

  • @클랜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5.30 22:39
    아주 공감합니다

    물론 그런 단순화 로직이 없으면 또 아주 간단한 선택조차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니 비효율적인 것도 사실이지만 적어도 자신이 내리는 판단에 대해 100퍼센트 맞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 profile
    로즈마리 2024.05.30 00:49
    다작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 노출이 많은 배우도 아니라서
    원톱으로 하는 작품 안했으면 좋겠어요...
    어릴 땐 엄청 팬이었는데 최근 영화들은 제 취향에서 너무 벗어나서 안 보게 된 것도 있네요 ㅜㅜ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 자주좀 보면 좋겠고요 ^^)
  • profile
    PIFF 2024.05.30 03:53
    강동원 배우도 한다리 걸러 한번은 유명 감독과 같이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램.
  • movin 2024.05.30 05:39
    영화 자체로 봐야지 엉뚱하게 묶는 건 좀 무리수죠.
  • profile
    오렌지타운 2024.05.30 06:13
    작품 고르는 것도 자기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 profile
    피터빠커 2024.05.30 06:53
    평이 안좋으니 더 보고 싶어지는
    어느정도길래
  • profile
    금유 2024.05.30 07:35
    축구와는 좀 다르지 않나요 축구팀은 감독이나 전술을 선수가 정할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배우는 시나리오 들어오는 것 중에서 배우가 정하는건데 본인이 믿고 선택한 작품에 이런 거론 되는것은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우가 아니라 시나리오가 중간 수정되거나 촬영 중 작품방향 갑자기 산으로 가게되는 경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신딸기와샐러드 2024.05.30 07:50
    다작을 하는 배우라서 모든 성적이 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골든 슬럼버, 인랑도 극장에서 본 관람객 입장에서 본인한테 잘 맞는 역할인지 작품 보는 눈이 좀 부족하신건 맞는 것 같아요..
    필모상 성적이 좋은 영화들은 대부분 선배 연기자가 버디 형식으로 받쳐주는 경우인것 같고, 안좋은 영화들은 단독 주연인 경우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구요.
    주연배우로서 성적에 대해 책임을 지고 혹평을 감수하는것도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김민지 2024.05.30 08:36
    실수도 반복이 되면 그것이 실력이 된다.

    안타깝지만 현 상황은 그런것 같습니다.
    공동주연 영화에서는 대부분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원탑 영화들은 줄줄히 실패하니 혹평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이네요.
  • 알폰소쿠아론 2024.05.30 09:27

    조연급 배우면 몰라도 강동원은 어지간하면 첫번째로 이름이 내걸릴 간판급이고, 시나리오를 고를 입장이 되는 몇 안되는 배우죠. 흥행 실패가 계속되면 '강동원 영화는...' 이런 식으로 싸잡히는게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아요.
    주연 배우가 짊어진 무게란 그런거죠.

  • 영화감독 2024.05.30 18:40
    네이버엔 호평이 그래도 있어서 극장갈지 고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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