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주연한 리메이크가 문제다..
강동원은 단독 주연으로는 부족하다..
창고영화는 믿고 걸러야 한다..
이건 국어시간에 배웠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것 같습니다
그냥 설계자라는 영화자체가 엉성한 것입니다.
이 영화를 만든 제작진들이 역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갑자기 축구가 생각나는데
감독 역량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선수있더라도..
자기 포지션에서 눈물 콧물 흘려가며 열심히 뛰더라도..
비슷한 실력을 갖진 팀과의 경기에서도
허무하게 일방적으로 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설계자를
다른 영화랑 엮으면 안됩니다
우연히 공통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 그대로 우연입니다
그 영화는 그 영화고
설계자는 설계자 입니다
혹여라도 같은 소속사, 같은 배급사, 같은 배우의 출연 처럼
공통점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있을지 몰라도
개별영화의 작품성에는 아무런 관련없습니다
설계자를 다른 영화랑 같이 묶어서 혹평하는
범주화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강동원 배우가 스스로 선택한 영화이고 그럼 영화의 평가에 주연배우도 당연히 공동으로 엮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