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와 관련된 실제 역사 속 하마스전쟁(디아스포라와 시온의 딸)과 우크라이나전쟁(가스관과 네오나치, 반복되는 크림전쟁) 이야기로 2부작의 리뷰시리즈입니다. 

 

<퓨리오사와 실제 역사> 두 전쟁과 치유의 천사 : 반복되는 크림전쟁+라파엘

01.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23. 10.~)

0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2. 2.~)

03. 워보이들의 수호 천사(White Angel) 나이팅게일

04. 암흑기(Dark Age)로 되돌아간 <힐라스와 님프들>

 

※ <퓨리오사 사가>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두편 모두의 스포가 있습니다. 

 

워보이8.jpg

 


소원과 영감

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를 따온 감독님의 전작 <3000년의 기다림>처럼 이 작품은 왠지 과거의 오래된 신화를 차용해오면서 현대에도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하고있는 듯 합니다. (feat. 디즈니 100주년 영화 <위시 >)

혹시 감독님도 이제 나이가 드셔서 그런걸까요? 영원성(Eternity/immortal)을 갖게 되는 반짝이는 현재성(Temporality/present)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어쩌면 감독님은 여성들에게 소원을 들어주려고 했다가 오히려 본인의 해방을 꿈꾸게 된 지니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워보이처럼 마치 내일은 없다는 듯이 망각하고 사는 젊은이들에게 순간의 쾌락보다는 삶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보길 원하신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3000년위시3.png.jpg

<소원을 말해보라 했던 두 영화, "3000년의 기다림"과 "위시">

 

전 이 영화를 보는데 자꾸만 지금 현실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떠올랐습니다. 문득 조지밀러 감독님은 대체 언제쯤부터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는지가 엄청 궁금해지더군요. 역사를 아는 자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나, 거의 무슨 선지자 같아서 좀 소름이 돋더라는...

최근 정치/전쟁영화들이 하나같이 입조심을 강조하긴 하지만, 그래도 홍시맛이 나는 걸 어쩌겠어요. 묘하게 이 왔던, 즉 비유적으로 유사했던 부분에 한해 홍시맛이 났다고 조심스레 담아보겠습니다. :)

 

목소리2.png.jpg

<많은눈이 있다며 수화로 말한 이탈리아(키메라)와 잡혀갈까봐 말을 못하는 척했던 에코-노바/메이(혹성탈출)>

 


01.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23. 10.~)

<퓨리오사> 사가는 어쩌면 성경 속 이스라엘의 가나안땅과 같은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낙원을 차지하려는 전쟁이야기라 볼 수 있습니다. 전편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는 과거 어머니들이 살던 녹색의 땅을 찾아갔었으나 이미 황폐화된걸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마치 종교적인 신/교황처럼 떠받들어지던 하늘?의 아버지와도 같은 임모탄이 다스리는 시타델로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두 편의 <매드 맥스> 시리즈 모두 결국엔 을 찾아가기 위한 유목민들의 서사시라 할 수 있을듯요. 

 

매드맥스33.jpg

 

디아스포라와 시의 딸

이스라엘 하마스전쟁은 영화 속 퓨리오사가 당한 것처럼 공습과 민간인 납치사건으로부터 발발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오프닝에 보면 퓨리오사의 고향인 녹색의 땅은 단 한명도 살려보내지 않겠다는 정신으로 공습 경보 시스템을 상당히 잘 갖춘 것으로 보이더군요. 실제로 이스라엘은 단 한발도 놓치지 않겠다며 99%(실제로는 약 90%) 요격율의 아이언 돔(저고도 방공체계망)을 만들어 나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한때 잠시 뚫렸던...

(20분에 5천발이면 솔직히 안뚫릴 수가...)

 

아이언돔5.png.jpg

 

한편 이는 애초에 유목민처럼 떠돌아다니던, 즉 고대 그리스어로 씨앗의 파종을 의미하는 '디아스포라' 상태였던 유대인들이 고향 땅으로 되돌아가고자 했던 '시오니즘'으로부터 이 모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이 일어난 것이기도 합니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양지바른 언덕의 지명을 따서 '시온의 딸'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구약성경에서는 고향땅인 예루살렘 성읍을 주로 여성명사로 지칭하고 있구요. 

 

매드맥스후속1.jpg

 

우리 땅에 들어오지마!

이 영화에서 녹색의 땅은 '씨앗을 지키는 자'라는 뜻을 가진 모계사회 '부발리니'에 속해있었습니다. 참고로 유대인들은 모계혈통의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전편에서 그녀들은 남자아이들을 녹색의 땅 밖으로 쫒아내 까마귀를 잡아먹으면서 사는 크로우 피셔로 만들었는데요. 이제보니 혹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특정구역에 몰아넣은 걸 은유했던건가?란 생각마저 드는군요. (임모탄이 출산한 여성들로부터 젖을 짜내듯, 부발리니는 크로우들의 정자를 짜냈다고...) 그리고 녹색 어머니회... 아니 부발리니는 나중에 퓨리오사가 찾아갔을 땐 이 까마귀떼로 인한 것인지 이미 부족들이 서로 공멸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지뢰밭을 걷는것마냥 크로우 피셔들이 막대기로 걷던 늪지대가 바로 그 녹색의 땅이었다고...

 

크로우피셔1.jpg

 

디멘투스와 곰돌이 인형 

퓨리오사가 돌아가고 싶어하던 고향 은 이미 황폐화된 만큼, 만약 그녀의 스위트 홈을 로마의 바티칸시국(Citta del Vaticano)처럼 종교적 성지였던 예루살렘성, 즉 시타델로 설정하면? 흠... 임모탄과 디멘투스 중에 누가 이스라엘이고 누가 팔레스타인인지 묘하게 알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영화 상에서는 바이블/탈무드마냥 온몸에 지식을 휘감은 역사가를 대동한 채, 홀로코스트처럼 과거에 학살당했던 사랑하는 가족들의 상처가 담긴 인형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니는, 부리코에다 말빨이 엄청 좋고 자금줄을 차지한 쪽이 나중에 온 것처럼 보여지는데요. 즉 디멘투스가 "내  아니고 이스라엘!"이라고 과감히 입 밖으로 내뱉어 봅니다. 

 

매드맥스74.jpg

 

한편, 그는 여러 지역 중에 가스타운을 나눠 가지기로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관할구역 안은 온갖 소요사태가 터져 난리도 아닙니다. 게다가 내부 상황 컨트롤 안되는 와중에도 일단 무기농장을 먹으려하는 등 대외적인 영향력을 계속 늘려나가는 디멘투스. 과연 이 전쟁을 누가 먼저 시작한건지 알 것 같긴 하다만, 어차피 이 안나오는 엉망진창 상태였기 때문일까요? 양쪽 다 자꾸만 끝장을 보려한다는... 결국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난민처럼 그 자리를 빙빙 맴돌다가 땅에 갈려나간 과 극적으로 탈출한 퓨리오사. 이 때부터 이 새롭게 짜이며 반격이 시작되는군요. 

 

매드맥스57.jpg

 

임모탄과 암세포

그나저나 종교빨로 시타델을 장악하고 있던 전편의 빌런 임모탄은 여전히 자식들을 생산하면서 번성?하는데 열중하고 있더군요. 그는 마치 중동/아랍 지역에서 땅 속의 오일을 틀어쥔 것마냥 지하수의 꼭지를 틀어쥐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가스타운을 차지한 디멘투스는 임모탄과 협상하면서 그 앞에서 꼭지를 따흑~!!) 또한, 임모탄은 여성들을 안에다 꽁꽁 감춰두고 살고있으며, 자기 파괴적인 암세포들 때문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 아프고 제정신이 아니었는데요. 게다가 바글바글한 워보이들은 내세만을 바라보며 자기목숨 귀한 줄 모르는 전쟁광인지라 이쪽도 정상은 아닌 듯 합니다. 음... 여러모로 임모탄의 시타델은 말없이 무섭게 행동하는 팔레스타인/중동 아랍을 은유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더이상은 입조심을 해야... 읍읍!! feat.<키메라>, <혹성탈출>)

 

매드맥스40.jpg

 


0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2. 2.~)

이 작품에서 퓨리오사는 황금빛 곡식/밀을 상징하는 북유럽신화 속 여신 시프(Sif)의 황금 머리카락처럼 풍성하게 자라난 머리카락을 두번 삭발하는데요. 유럽의 곡창 지대로 국기에까지 황금빛 밀(+불)과 하늘(+물)이 담겨있는 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분쟁이 시작되면서 2022년에 러시아의 침공으로 면전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7.png.jpg

 

우리 함께해요~! 딜~?!

이 영화에서 디멘투스는 시타델에 쳐들어가 임모탄 앞에서 말빨로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합니다. 그러자 역사 속 스파르타가 그리스연합군을 끌어모으고 트로이 목마 전술로 잠입했던 것처럼 가스 타운을 차지한 뒤 임모탄과 다시금 협상을 진행하지요. 참고로 우크라이나의 질렌스키 대통령은 과거 코미디언이자 배우였던 연예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연설을 상당히 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NATO(북대서양 조약기구) 가입은 지지부진하지만 왠지 EU(유럽연합) 가입은 곧 성공할 듯 싶더라는...

아아... 여러모로 디멘투스와 젤렌스키는 과거의 전쟁역사에서 지혜?를 얻고있는 듯 하군요. 

 

젤렌스키7.png.jpg

 

이거 터뜨린다!

한편, 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러시아~유럽대륙으로 천연가스 에너지를 운송하는 가스관(nord stream 등)이 꽤 중요한 이슈였는데요. 러시아-독일 간 가스관이 우크라이나 을 경유하고 있기에 자원이 일종의 인질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2022년 노르트 스트림 폭발 사건으로 해양 생태계가 작살이 났으나 아직 용의선 상의 국가 확정은 안되고 있습니다.

(범인은 우크라이나, 미국, 노르웨이, 러시아, 영국 중 하나일텐데, 감독님이 생각한 범인은 혹시... 읍읍!!)

 

매드맥스12.jpg

 

그나저나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계속 가스관 통행료를 받고 있었는데요. 내년부터 침략국이랑 더는 못해먹겠다며 러시아에 가스관 운송서비스를 끊겠다고 중단 예고한 뉴스가 올해 3월에 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측은 아무래도 만성적인 무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에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서방의 무기저장고부터 박살을 내겠다며 4월에 예고를 때리기도...

(감독님은 인건가? 진짜 지니일지도! ㄷㄷㄷ)

 

가스관9.png.jpg

 

 

기억 안나는데?

역사적으로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그리스 연합군 소속의 스파르타는 나중에 나치즘/파시즘에 영감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은 이 나치에 관한 논란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구요. 젤렌스키가 유대인이긴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정규군 안에는 엄연히 '네오 나치'였던 아조프 연대가 포함되어 있긴 하니까요. 참고로 아조프/아조우는 나치 SS의 볼프스앙겔을 심볼로 이어가고있으며, 탈나치화로 이제 조직적인 학살은 안한다고 알려지긴 했습니다...만? 

 

네오나치1.jpg

 

달라진 길

이 영화에서는 디멘투스가 퓨리오사의 엄마와 잭을 과도할 정도로 잔인하게 고문하며 죽이더군요. 또한 엔딩씬을 보면, 그의 죽은 씨앗?이 마치 뿌리혹 박테리아처럼 여전히 살아있어서 뿌리를 타고 나무에 양분을 내어주는 모습을 통해 감독님은 그 부분을 꼬집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퓨리오사가 그와는 다른 길을 가기로 맘 먹은데다, 이제는 이 흐른만큼 별 부작용없이 열매가 탐스럽게 맺힌걸 보면 또 괜찮은건가 싶기도 하고... (읍읍!!)

 

매드맥스22',.jpg

 

여하튼 영화 속 사가-신화 속의 트로이 전쟁-현실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엮어보자면, 왠지 임모탄/트로이에는 러시아가 연상되고, 디멘투스/스파르타(+그리스연합군)에는 우크라이나(+EU)가 연상됩니다.

''하지 않는 한, 사는 반복된다는 격언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디멘투스에게 치매(Dementia)란 이름을 준건 꽤 의미심장하군요. 개인적으로 전 역사는 언제나 동일한 방식으로 반복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긴 하지만요. 

(영화 <3천년의 기다림>과 비슷한 움베르토 에코의 이런저런 칼럼과 생각을 엮은 <으로 천년을 사는 방법> 을 추천해봅니다. :D)

 

매드맥스34',.jpg

 

▶ NEXT

그럼, 다음번엔 미묘하게 반복되는 역사처럼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발발한 전쟁에서 활약한 'White Angel나이팅게일을 잠시 다뤄보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무코님이 댓글로 알려주셨던 가스타운에서 디멘투스가 바라보며 낙서해놨던 라파엘 (Pre-Raphaelite Brotherhood)의 작품 <힐러스와 님프들>에 담긴 신화와 의료사고로 죽은 화가 라파엘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

 


▶ 아래는 기존의 첫번째 리뷰 시리즈입니다. :)

 

<퓨리오사 사가> 그의 이름은 왜 잭일까? : 북유럽신화+오딧세이+잭과 콩나무

01. 과일(+씨앗)과 납치/이동

02. 여성/땅을 둘러싼 트로이 전쟁

03. 대지/여신의 길을 예비하는 자, 잭

04. 잭과 콩나무, 비료와 꿀이 되는 과거의 기억

05. 위그드라실 나무의 SAGA

https://muko.kr/7055074

 


출처: 본인 브런치스토리
https://brunch.co.kr/@nashira/58


profile Nashira

밀리터리, 역사장르와 아드레날린+광활한 풍경+저음 사운드를 사랑하며,

건축+도시+환경, 음악영화의 글을 쓰곤합니다. 

https://brunch.co.kr/@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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