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중 기차시간이 남아서 키리에 디렉터스컷을 보고왔습니다.
마오리의 서사, 마오리와 키리에, 그리고 나짱의 서사가 전개되는 초반부는 조금 졸립긴했고, 이래저래 좀 불친절했던 설명이 그나마 살짝 해소되는 느낌이지만, 막상 없었으면 했던 잘짤린 장면도 있더라구요..세세하게 약간 덜 불친절하게 이런저런 장면들이 가득 붙어있는데
저는 2시간보다 차라리 3시간 버젼이 좀 더 좋았던거 같아요.
근데 서면 ART 2관 스크린우측상단에 흰배경 나오면 누렇게 스크린 착색된게 보이더라구요...그리고 중간에 벌레님이 영사기로 날아오고..음..여러모로 Art2관의 리클도 괜찮았는데, 상영관 컨디션이 조금 아쉽네요.
리클라이너가 자만추각인...
개별의자아닌
ㅁ|팔걸이|ㅁ
2 in 1 구조...
아니 두개한세트에 팔걸이없이 테이블이 있어서...
당황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