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데일 Vs 이블을 봤습니다.
1.영화를 다 보고나니 이 영화 굉장히 각본이 좋은 영화네요.
처음과 엔딩의 연결성을 잘 살린 점이 맘에 들었고, 모든 캐릭터들에게 주어진 슬래셔 무비의 클리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전체적인 얼개는 핸섬가이즈와 대동소이하지만 오컬트 요소를 가미한 핸섬가이즈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슬래셔 무비의 클리셰를 가지고 노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3.리메이크작과 비교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미국사회의 빈부격차나 남북갈등을 기저로 삼아 나눠진 캐릭터들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각본수업 듣는 것 처럼 슬례셔무비의 클리셰를 조목조목 비트는데 감탄스러웠습니다.
4.핸섬가이즈와 비슷하면서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네요.
핸섬가이즈보다 약간은 정적이면서 더 고어한 편이긴 합니다.
핸섬가아즈를 안보신 슬래셔무비 팬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역시 원작과 리메이크작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