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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일 2영을 다른 곳에서 했습니다.


1. 슈퍼마리오브라더스 ★☆☆☆☆

들어가기 전에 보러온 사람들 중에 어린 애들이 많길래 관크 뜰까봐 걱정됐는데 오히려 상영 시작하니깐 애들은 조용하고 앞에 왠 성인놈들이 늦게 와놓고 고개 숙이지도 않고 자리 찾아다녀서 화가 났었네요 ㅡ.ㅡ;;;

돌비 애트모스로 관람하면 우퍼 울림 느낄 구간이 많긴 합니다.

근데 진짜 스토리가 그냥 애들 장난이에요. 중간에 이걸 왜 넣었지 하는 장면도 있고요.

그냥 마리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마리오를 볼 수 있는 경험이지 영화 작품만을 두고 봤을 땐 정~말 별로였습니다.

2D Dolby로 다회차 잡아놓은건 영화 보고서 나오는 길에 싹다 취소했고 3D Dolby도 지금 어떻게 할 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2. 라라랜드 ★★★☆☆

일단 돌비 포맷이라서 그런지 색감이 예쁘고 사운드가 굉장히 빵빵했어요. 근데 제가 피곤했었는지 영화 초~중반에 진짜 미친듯이 졸리더라구요... 콜라 안 사가지고 들어왔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스토리도 솔직히 제가 잘 이해를 못 한 건지는 몰라도 너무 난해했어요.

코돌비에서 위대한 쇼맨 봤는데 그거 볼 땐 돌비 비젼이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돌비 애트모스 하나로 온 몸에 전율이 수십번 있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건 제 취향에 맞지 않았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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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류 2023.04.22 21:36
    마리오.... 해외평 보고 기대했는데 걍 흠 낼 시사회때 기대는 버리고 봐야겠어요
  • @엘류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이 2023.04.22 21:37
    4DX나 3D Dolby는 볼만할텐데, 2D로는 진짜 너무 별로에요. 제가 돌비시네마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2D Dolby로도 커버 못 칠 정도에요....ㅠㅠㅠ
  • profile
    꺾이지않는마음 2023.04.22 21:40
    마리오 결국 포디가 답이네요
  • @꺾이지않는마음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이 2023.04.22 21:44
    오늘 보니깐 용포프 보신 분들은 정말 재밌으셨다고 하더라구요...
  • 올드팝 2023.04.22 21:45

    4dx 프라임석 스웨이가 장난 아니더군요. 해적2에 비견될만한 좌우 움직임 이었습니다.
    스토리는 볼게 없다는 것까지 해적2와 비슷한거 같은 느낌...

  • @올드팝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이 2023.04.22 21:46
    전 그냥 드랍하려구요... 놀이기구 타려고 용포프 가는 느낌인데 스토리가 진짜 너무 별로였어서 ㅠㅠ
  • Spicy 2023.04.22 21:46
    호불이 생각보다 많이
    갈리네요 ㅜ
    용포프로만 즐겨야겠군요..
  • @Spicy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이 2023.04.22 21:47
    괜히 전체 이용가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 ronz12 2023.04.22 21:54

    게시판에서 나온 마리오 불호 평들 보니까 북미 시사회에서 나온 불호 평이랑 거의 똑같네요

  • @ronz12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이 2023.04.22 22:17
    오호 그런가용? 신기하네유
  • profile
    요거투 2023.04.22 22:38
    라라랜드 스토리 이해안가셨다니 ㅠㅠ 어떤 부분인까요 제가 이해시켜드리고 싶네요 ㅠㅠ
  • @요거투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이 2023.04.22 22:52
    러브라인이 아예 이해가 안 됐어요. 남친 있는데 남주하고 바람나고서 관계 정리한 것도 안 나왔고 둘이 사랑한다면서 갑자기 결혼은 다른 남자랑 했다는게... 중간 과정이 너무 생략됐다고 해야 할까요...
  • @네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요거투 2023.04.22 23:18
    제가 보고 느낀 걸 잠시 풀어보자면..! 남친이 있긴하지만, 새로운 남자한테 끌린 이유가 나옵니다. 그냥 단편적으로 보면 바람이 맞지만, 남자친구는 지위적인 면이 있어요. 본인이 하는 사업 그리고 가족들도 그런 위치이자 공감할 수 없는 불편한 식사자리. 하지만, 그런 사람보다 처음 본 남자가 본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본인의 꿈을 응원해주고 오디션때문에 기분이 안좋을때 힘이 되어준 면을 보고 이런 허울적인 만남으로 시간을 지체하고 싶지 않은 것이죠.(실제로 약속조차 까먹었죠) 이건 바람도 맞지만, 남자친구도 그다지 여자친구가 오디션을 어떻게 봤는지는 관심이 없어요. 그리구 노래 가사를 보면 “나에게 날개를 달아줄 남자를 만나게 될거야”가 나옵니다. 처음 봤지만, 처음 본 것 같지 않은 만남. 그러다 중간에 서로의 의견이 갈려요. 꿈을 이루고 싶다 했으면서 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데? 나는 너랑 있는 안정적인 미래가 제일 중요해! 그렇게 엇갈리고 헤어지지만, 세바스찬도 미아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해서 오디션에 데려가죠. 미아는 그동안 해왔던 오디션은 남을 위한 것을 알기에 이번엔 본인의 이야기를 합니다. 마지막엔 둘은 서로 사랑이란게 애로틱 보단 응원하는 친구쪽이 가까운것 같아요. 성숙하게 연애를 마무리 하는거죠. 서로의 장점이자 기회를 봐준 둘이기에.. 마지막은 세바스찬이 가게를 차리고 미아에게 본인이 무엇을 놓쳤는지. 본인이 이런 선택을 했다면, 어쩜 지금의 미래는 바뀌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일 것이구요. 바람이나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 이렇게 접근하면 쓰니님처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영화는 노래가사도 줄거리라 잘 듣고 이해하면 뭔가 공감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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