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음양오행설과 상생&상극의 기초원리,

(2편) 줄거리해석1 (물과 불의 상호작용) 에 이은

(3편) 줄거리해석2 (웨이드 시점의 궁합) 입니다. 


실은 제가 로맨스장르엔 그닥 관심이 없어서, ㅋ
음양 오행설 중에 음양의 상호작용보다는 
자아실현과 환경 생태계를 은유하는 엠버의 서사, 오행 순환 이야기에 힘을 주려고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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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해석1편에서 웨이드도 영향을 받았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댓글주신 무코님 덕에, 
아이디어가 떠올라 부랴부랴 추가된 궁합분석입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태극기원리를 포함한 4~5부작(4원소, 5행)으로 기획했는데...

결국엔 7부작(천지창조?ㅋㅋ)이 되어버린듯한...

 

[시리즈 구성] 
(1) 오프닝 : 음양오행설과 상생&상극의 기초원리
(2) 본편1 : 물과 불의 상호작용 > 엠버의 성장환경
(3) 본편2 : 물과 불의 궁합분석 > 웨이드의 문제적 상황
(4) 본편3 : 오행의 순환 > 엠버의 수해대책과 중화 
(5) 본편4 : 오행의 균형 > 공기와 흙의 정체

(6) 본편5 : 웰컴~! :) > 비비스테리아의 의미
(7) 엔딩 : 한국의 상징, 태극기(음양+4괘)에 담긴 대자연의 원리 
(8) 쿠키 : 유교의 원리로 읽는 기독교(창세기 1장)의 천지창조

 


2. 성에서 온 여자,  성에서 온 남자... 

(Women are from Mars, Men are from Mercury.)

 

궁합은 가급적 웨이드 시점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영화 속에선 앰버의 엄마가 궁합을 봐주던데, 왜 웨이드 시점이냐구요? 
그건 바로... 제가 웨이드의 엄마와 같은 건축과 출신이기 때문이지요. ㅎㅎㅎ

또한 물은 이 나라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해야 건강한 환경이 되는지 은유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웨이드는 토목분야 공무원(시청조사관)으로, 

현재 아버지의 부재 이후로 직장에서 적응을 못하여 
뭘 해야할지몰라 갈팡질팡하는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적성을 잘 찾아나간 엠버보다는...
웨이드쪽의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지요. (엄마가 아들내미 걱정에 엉엉 울지경! ㅜㅜ)
그럼 웨이드가 엠버와 왜 천생연분인지... 

어떻게 인생의 촛불(flame)을 찾아나가게 되는지 함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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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가 습관처럼 하는 말은... 
“Take a Breath! Make a Connection!” 

"잠깐 한숨을 돌리고, 관계를 신경써!" 인데요. 

이번편은 궁합인 만큼 관계도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중매쟁이가 되어준 Air의 개입(에어볼> 에어벌룬> 에어튜브> 에어버블>에어홀)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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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의 오행 상황과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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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관계] : 보듬어주는 관계
불 기준으로는  생  와  생  가 있어요.

*시계방향(미래)으로 힘(氣)이 흐르는데, 균형이 깨지면 역방향(과거)으로 퇴행합니다.


인성 : 불꽃을 타오르게 하는 땔감
엠버에게 에너지원, 자양분이 되는 것으로서, 
그녀는 어릴적부터 땔감숯 가게 운영하는 법을 열심히 배워나갑니다.
수련을 하면할수록 엠버의 자신감이 뿜뿜 차오르지만 (▶신강)
끝없이 수련하고 있음에도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답답함을 느낍니다. (木=인성/공부,자격증)
게다가 그녀는 흙+나무를 태워먹는 것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군요. (▶역방향 조심!)
밖으로 나가면 나무를 태울까봐 조심 또 조심하고, 
안에선 숯가게를 태워먹을까봐 노심초사합니다. 
가족관계로는 엠버를 키워주는 어머니에 해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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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 : 불같이 뜨거운 열정과 이웃들
같은 성향인 불은 협동심/경쟁심을 갖추게 하는데,

엠버는 형제가 없으니 걍 자존감이라 적었습니다. 
대신 엠버네 가족은 파이어타운을 이루어 사는데다,

집안에 파란불꽃(정체성)을 고이 간직하고 있거든요.
물을 극혐해서 그동네에는 발도 들이기 싫어할 정도로 엄청나게 배타적인데다가... 

자기 동네와 이웃들에 대한 유대감이 강하고,

아빠와 배달경쟁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지만... 

성급한 손님들한테는 자꾸 화가 뻗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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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 : 뜨겁게 무르익어가는 표현력과 재능
엠버의 가족은 아궁이 모양의 흙벽돌로 지은 벽난로(fireplace)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워낙 열정적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해냅니다. 
여기저기 쏘다니며 사람들에게 물건을 전달하고, 
깨진 진열장유리, 파이프관 할 것 없이 아주 빠르게 뚝딱 뚝딱 고쳐내지요. 
가족관계로는 여성이 낳아 기르는 자녀에 해당하는데, 
옆에 굴러다니는 땅꼬맹이 클로드가 유난히 엠버를 잘 따르는 모습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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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현재 , , 가 아주 충~만하게 차오른 상황입니다. 
즉, 높은 교육수준+자존감+표현력을 활용하여...  
다음 단계로 에너지 순환과정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나가기 매우 좋은 상태로군요.

(노이로제와 양가감정을 해결하고, 급한 성질만 죽인다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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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관계] : 제어해주는 관계

불 기준으로는  극  와  극  이 있어요.
*화살표 방향으로 상대를 치는데, 균형이 깨지면 역으로 당합니다.

재성 : 내가 맘껏 갖고노는 재능의 결과물/유산, 그리고 아빠 
엠버는 금속을 굉장히 잘다루며, 유리를 고칠뿐 아니라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수준입니다. 
심지어 거대한 강화유리까지 만들어내더란~!!! 
가족관계로는 아버지에 해당하는데요. 
아빠가 엠버에게 계속 요구하는 말은...
"don't loose your temper",

즉... 내지 마= 좀 식혀! 랍니다. ㅋㅋㅋ
참고로 강화유리는 'tempered glass' 라는... ㅎㅎ

(아주 높은 온도로 달군 뒤, 차가운 공기로 급속 냉각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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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충만하게 차오른 , ,  을 활용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상생의 방향에 해당하는 재성으로 

에너지가 흘러가기도 하지만, (▶ 火생土 ▶ 土생金 )

이 이란 것은 의 중개를 제끼고...

직접 힘으로 제압해낼 수도 있답니다. (▶ 火극金 )
자기가 극하는걸 재능의 결과물이라고 해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아버지가 노쇠한데도 가업을 이을 자격은 주어지질 않고, (▶ 金극木)
금속/유리를 다루는 자기의 적성과 서로 부딪히는 양가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엠버가 트랩에 걸렸다고 얘기한 건 이 부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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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농담으로도 아주그냥 아빠를 갖고노는데요. 
아버지가 계속 기침(매연)을 내뿜는 건... 
장성한 불인 그녀가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아서,  인 아빠가 다치는 상황이랍니다. (▶ 火극金 )

실은 "나 은퇴하고 싶다. 제발 독립 좀 해라~ 딸내미야!

언제까지 내 등골을... 빼먹... 쿨럭쿨럭" 하시는 중이라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으론 시집못간 과년한 딸이 집안에 있어 아버지가 앓아누운 격...?ㅋㅋㅋㅋ)

이 부분은 딸이 떠나면 해결됩니다. 

결국 그녀는 관성 하나만 딱 부족한 상태로군요. 

아버지가 "banned!"(넌 출입금지야!) 란 단어를...

자꾸만 "panned!"(아이고오~ 나 죽겠다!) 라고 내뱉는 건, 이게 실제 속마음 같더라는...ㅋㅋㅋㅋ
(참고로 "panned" 끝에 "out"을 붙이면 그거 참 잘된 일이로구나~란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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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 내 열기를 조절해주는 제도/직장, 그리고 남편 
엠버네 가게는 갑자기 들이닥친 공무원 웨이드가   
딱지를 30개나 끊을 정도로 물의 나라 시스템의 관리 안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갑자기 역류해온 물난리에 폐업까지 당할 위기라 엠버가 스트레스를 잔뜩 받게 되는군요. 
가족관계로는 관성이 남편에 해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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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물에 대한 강한 거부감과 ++ 인 가업을 이어야한다는 부담 때문에... 

웨이드가 훅~ 다가와도 그를 밀어내며 과거로 회귀하려고만 하는군요. (▶자격지심)

아버지가 노쇠해졌으니 빨리 가게를 물려받아야 한다는 생각과 진짜 자신의 적성 사이에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엠버입니다. 
현재 엠버는 관성에 해당하는 물, 즉 직장과 남편만 딱 비어있는데...

이럴때 관성이 채워지면 양가감정을 미래지향적(시계방향)으로 확 끌어당기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실제로 웨이드의 엄마가 직장을 알아봐주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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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웨이드는 엠버의 넘치는 열을 식혀주고,

벽난로 가게를 이 나라의 시스템 안으로 포섭해내기도 하죠.  
뿐만 아니라 를 촉촉하게 적셔주기 때문에 

비비스테리아 전시관에서처럼...  
엠버가 자꾸 다른 원소(흙+나무)/숯콩 가게(나무+흙)를 태워먹는 것에 대한 노이로제가 해소될 겁니다.  
가 채워지면 전체적으로 원활하게 흐름이 돌기 때문에 그 문제도 해결 되지요. 

즉, 웨이드는 부족한 하나를 채워주는 아주 꼭 맞는 열쇄/영혼의 단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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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잠시 엠버측 집안의 반응은 어떤지 볼까요? ㅎㅎㅎ

사윗감과 관련해선 먼저 엠버의 어머니가 빠르게 냄새를 맡습니다. 
바로 사랑(Love)미래(Future)의 냄새지요. (水=관성) 
참고로 어머니는 궁합을 본 다음, 
얘가 촛불(Flame)을 키는 걸 보며 인생의 다음 목표(Focus/Point)를 가진 넘이구나... 싶어서 
나름 나쁘지 않아하는 눈치인데요. ㅋㅋㅋ
아버진 당연히? 사윗감을 맘에 안들어하시며 출입금지를 걸어버리지만 속내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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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불의 여성 기준으로 하면, 
어머니사윗감의 생기를 받는 관계라서 반갑게 여긴답니다.(▶水생木) 
("사위사랑은 장모님"이란 말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아버지사윗감한테 기빨리는 관계라 싫어하구요. ㅋㅋㅋㅋ(▶金생水)
("내 딸을 뺏어가다닛! 이놈~"하는 장인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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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버지가 웨이드를 자꾸 시험해보는 건,
의 기운이 강한 숯불(=엠버)을 
웨이드가 잘 품어줄 수 있나를 보는 거랍니다. 
딸을 아껴줄 넘인지, 아량은 넓은지, 곧바로 애 기운을 꺼트릴 넘인지 면밀하게 살피는거지요.  ㅋㅋ
의외로 그가 숯콩을 받아먹은 뒤, 꺼억~하고 트림까지 하며 잘 소화시키자... 
그다음엔 더욱 강력한 숯콩을 내미는군요. 
현재 엠버는 인 아빠가 기침(매연)이 마구 나올 정도로 화끈한(성질머리의) 숯불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받아줄지 시험해 보는 거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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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의 오행 상황과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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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관계] : 보듬어주는 관계

물 기준으로는  생  와  생  이 있어요.

*시계방향(미래)으로 힘(氣)이 흐르는데, 균형이 깨지면 역방향(과거)으로 퇴행합니다.
*남/녀는 가족관계(육친) 설정하는 기준이 다르답니다. 

 

인성 : 물을 잘 흐르게 해주는 물길/그릇
웨이드는 파이프관을 타고 역류해왔는데요. 
물의 기운이 강해 금속이 부식되는 상황이로군요. (▶역방향 위험!)
가족관계로는 어머니에 해당하는데 마침 어머니는 유리(금속)로 빌딩을 짓는 건축가랍니다. 

자기 적성이 뭔지도 잘 모르는 웨이드가 토목부서 시청조사관을 직업으로 택한건 아마 어머니 때문일지도....  
현재, 웨이드의 아버지는 부재중이기에...  
지금까지는 어머니 Brook(시냇물)의 영향력이 강력했을 듯 싶네요. 
하지만 자꾸 시간을 역행해서 웨이드를 아기 취급하는 건 문제가 심각해보일 정도... (▶역방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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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 : 물을 강성하게 해주는 협동심/경쟁심

웨이드는 알고봤더니 엄청난 대가족이었습니다.
심지어 집안도 완전 물판 오분전이었지요.   
동생 이름은 Lake(호수), 조카들 이름은 마르코와 폴로로군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마르코 폴로는 동아시아(중국)를 여행하고 
<동방견문록>을 작성했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상인이랍니다. 

삼촌의 발언이나 조카들 장난을 봐서 알 수 있듯이, 
파이어타운 못지않게 여기도 자기들만의 세력을 왕성하게 키우다보니... (▶신왕)
넘쳐 흐르는 호기심이 비해 남들에 대한 배려심은 꽤나 부족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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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의 세력은 매우 강성하지만,

이걸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모이면 과거의 슬픈일들을 추억하며 엉엉울기 게임을 하는군요. 

마치 엄청나게 커져버린 이 에너지를 대체 어디로 발산해야할지 모르고 고여버린 상황인듯요.  

엠버가 울기 게임을 통해 둘이 서로 어울릴지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해보며 슬퍼한 것과 달리...
이들은 울기 게임을 통해 더욱 더 깊은 과거의 물속으로 잠기게 된듯 합니다. (▶고립)

엠버네가 너무나 고귀한 파란불꽃을 고~~이 신주단지처럼 모셔다둔 것과, 

웨이드네가 너무나 사소한 이야기거리를 끊임없이 흘려보내는 것 또한 은근 대비되는군요. 

(요건 나중에 사소한 것들로 인한 감동코드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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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 : 내가 관심가져야할 후속 이민자들, 친화력 
현재 이 나라는 물이 상당히 많은  생  나라입니다. 
원소 대이동이 (1)물 > (2)땅(+나무) > (3)Air의 순으로 진행되었다는 벽화가 나오는데요. 
물이 많으면 나무가 잘 자라게되고, 나무가 많으면 공기가 깨끗해지는 순서같기도...

(Air를 金으로 치환해보면, 실은 불과 관련된 상생관계가 중간에 비어버린  생  ▶ () ▶  생 의 순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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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네를 맞이해준 출입국사무소 직원이름이 Wood였던 것처럼, 
물 위에 떠서 들어오는 (ship)또한 나무를 의미합니다.

자꾸만 밀려드는 배들의 파도 때문에...

수로에 물이 넘쳐서 이 사단이 난거였지요. (▶역방향 위험!)   
시청공무원인 웨이드의 직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기도 한데, (▶木극土)

이걸 식상이 과다하여 직장에서 자꾸 입방아에 오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관재구설)

즉,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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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이민자로 인한 누수해결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에어볼 게임의 덕질에 진심입니다. 

이것도 약간은 현실도피하는 상황일지도...

(티켓을 대체 몇장을 끊은거니...ㄷㄷㄷ)
넘치는 친화력, 즉 오지랖력으로 파도타기를 일으켜... 
단번에 게임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정도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발산하지요. 

엠버는 원래 흘러넘치는 물의 파도를 싫어했으나...

어라? 이게 은근 매력포인트로군요. 
초반에 근육빵빵한 몸매가 얼핏 보였던 것처럼...

실은 안에 내재된 힘이 강력한 웨이드는 

단지 자기의 힘을 어디로 흘려보내야할지 길의 방향성을 잃었던 상황이랍니다. 

마치 자기 이름이 "Wade(물속을 걷는) Ripple(물결)" 인 것처럼요. 

웨이드가 자꾸 포인트(point)를 찾아야된다고 말하는 건 그 얘기인 듯한... 

(*아래 표 보시면 진짜 어디로 가야할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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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관계] : 제어해주는 관계

물 기준으로는  극  와  극  가 있어요. 
*화살표 방향으로 상대를 치는데, 균형이 깨지면 역으로 당합니다.


관성 : 방랑끼를 구속하는 제도/직장, 그리고 자녀
그의 담당부서는 토목관련 분야인 듯 한데,

웨이드는 이 일을 굉장히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노란색 스폰지(흙)에 갇히는 트라우마까지 있는데요.  

이건 아직 철이 안들어서? 어딘가에  갇혀사는걸 끔찍하게 여긴다는 걸 뜻한답니다. ㅋㅋㅋㅋ

 

어라?! 그런데, 그녀와 함께 있으니 직업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군요.    
수로의 물을 막기 위해 그녀와 흙더미로 둔덕 쌓는 일을 했는데...
물인 자신이 흙 속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물의 힘이 강성하여 제방이 쓸려내려갈 뻔 한데다... 

오히려 공사인부들이 +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오호라... 슬슬 트라우마 극복의 씨앗이 보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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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녀의 가게를 폐업으로부터 구해내며, 
민생을 살피는 공무원으로서의 제역할을 톡톡히 해낸답니다. 
공사인부들을 굳혀버린 것에서 트라우마 극복의 기미도 보이는데, 
오히려 나중엔 흙 속에 파묻히는 것이 아닌...
흙 안에서 보호받은 덕에 다시금 되살아나게 된다는...
결론적으로 웨이드는 엠버와 함께함으로서, 
직장에서 자꾸 치이는 문제와 흙에 갇히는 트라우마를 모두 해결합니다.  (▶재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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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 :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비쳐주는 빛!, 나의 자산 그리고 아버지/아내 
가족관계에서 재성은 아버지이자 동시에 아내입니다. 

정신차리라고 달달 들볶아줄 아버지/와이프의 존재는 서로 비슷한 개념인거죠. ㅋㅋ

엠버를 처음 만나 차갑게 딱지를 떼면서도 적성에 안맞아서 엉엉 우는 웨이드..., 

웨이드가 아버지를 잃고 난 뒤 직장에서 방황하는건...

바로 자신의 문제점을 비쳐줄 자신의 거울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비쳐줄 빛/조명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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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폐업을 막고자 웨이드를 쫓아가는데, 
웨이드 속에 들어가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깜놀하는군요. 
시청 앞에서 "이 가게는 우리 아버지 꿈이었어..." 라는 엠버의 말에 
웨이드가 "진작에 그말을 했다면 봐줬을거야"라고 반응하는 것도, 

웨이드의 문제 또한 바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벌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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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가 (Ship)의 자취에서 오일냄새를 맡은건... 
나무에 띄우기 위한 과정에서 연료가 새어나왔기 때문입니다. 
물과 기름처럼 서로 안맞았다던 아버지는...

숯불이란 이름의 엠버와 비슷한 존재이기도 하지요. 
오일은 본래 식물(+동물)이나 광물에서 추출해내는 탄소화합물로, 

불을 붙여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한편, 웨이드는 엠버를 만나면서 부글부글 열정이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엠버는 강성한 불꽃답게 열기구를 만들어 물인 웨이드를 하늘 위로 확 끌어올려주더군요.  
본래 땅 아래로 흐르려는 속성을 가진 웨이드가...

순식간에 엠버의 방향으로 솟구쳐버린 것이죠. 
그녀 덕분에 웨이드는 어디서 물이 새고있는지 문제가 되는 곳의 위치! 
즉, 타겟포인트를 찾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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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할때 보면, 
뭐든 먹으면 안에 담아서 색이 변하는 웨이드에게...
뭐든 먹으면 바로 휘발시켜버리는 엠버는 꽤나 화끈(hot/smoky)해보입니다. 
어른들과 과거를 회상하며 엉엉 우는 놀이에 쩔어있던 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주며 깔깔 웃는 그녀가 진취적(future)으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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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녀는 광물 위를 달리며 을 쪼아...

이 땅의 미네랄에 담긴 다채로운 색의 성채(星彩)를 담아내는군요. 

그러자 웨이드는 자신도 빛과 색(color) 을 찾을 수 있다며 나서는데...

수면 위를 달리며 공기 중으로 (수증기) 을 뿌려...

하늘 위의 햇빛을 투과해 다채로운 색의 무지개를 그려봅니다. 

 

마치 뭐든 담아내는 웨이드와 뭐든 휘발시키는 엠버가 서로 뒤바껴서...
땅의 미네랄 빛을 몸안에 담아서 색이 변하는 엠버와  

하늘에 수증기를 휘발시켜 빛을 발하는 웨이드로 점점 닮아나가는 듯요. 

또한 웨이드는 슬슬 그녀와 함께하는 무지개빛 미래를 그려나가기 시작한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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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엠버는 웨이드네 가족에게 초대되어 엉엉 울기 게임을 하다가...,

물과 불이 얼마나 다른지에 관한 암울한 미래를 그려봅니다. 

차갑게 땅밑으로 흐르는 물과 뜨겁게 하늘위로 솟구치는 불이 얼마나 다른 속성인지 깨닫고,

앞으로 얼마나 험난한 밀당의 과정들이 있을지를 상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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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엠버가 지하철에서 웨이드 뒷통수에 자기 모습이 비치는 걸 보며 깜놀하고...
석양씬에서도 웨이드 얼굴에 엠버가 비쳤는데요. 
웨이드는 예비 장모님의 궁합대로... 

엠버라는 불빛을 거울처럼 비추어 자기 안에 아름답게 담아내면서, 
초점(point/focus)을 제대로 맞추고, 불꽃같은 소망을 찾게 됩니다. 

남성에게 재성(매력적인 여성)이란  인생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부의 상징이 되는 존재(=희망사항?)거든요. 
(2천년도 더 된 이론이라, 구시대적인 건 감안하시길...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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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존 오행 상태를 보면 상생/상극관계의 흐름들이 엉망진창이었으나... 
웨이드의 인생에 엠버가 찾아오면 매우 극적으로 변화합니다.   

참고로 엠버는 문제/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blame!"(제기랄!)  이란 단어를..."flame!"(불꽃!) 이런식으로 내뱉는데요.  

마치 엠버가 그의 문제점이 어디있는지 비춰주며, 
다음에 어디로 향해야할지 방향을 잡아주는... 즉, 타겟 포인트를 보여주는 불꽃이란 뜻 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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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웨이드는 엠버를 만남과 동시에 오행의 순환이 극적으로 바뀐답니다. 

왠만한 화살표가 다 정상적으로 돌아오지요. 

먼저, 엠버가 금과 흙을 매우 잘 써서 강화유리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한 것과 같이...
재성이 들어오게되면 아내의 내조를 받아 직장생활이 안정되고,

관성인 직장으로부터 인정받게 됩니다. (▶재생관)
아마도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자유로운 영혼이던 그의 방랑끼가 확실히 잡히게 될거에요. ㅋㅋㅋ

호기심 많던 어린시절, (스폰지) 에 갇힌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것처럼 점점 철이 드는거지요. 
("남자는 자식이 생겨야 철든다"는 말이 여기서 나옴, "자녀는 부모의 스승"이란 말도 같은 맥락...ㅋ)

 

18-6.jpg

 

관심사에 해당하는 식상 또한 제대로 방향성을 갖고 흐르게 될 듯 합니다.

정작 이민자들 배의 파도는 잘 관리하지 못하면서도,

파도를 타는 오지랖퍼/덕후 기질은 강했던 것처럼 이리저리 갈피를 못잡던 그의 방향성은... 
이민자 출신인 불이 인생의 중심에 들어왔으니,

바로 여기에 관심을 두어야한다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그녀가 확 땡겨줄겁니다. (▶식신생재)

 

11-2.jpg

 

또한 인성이 거꾸로 흐르는 문제 또한 곧 해결이 될 것 같은데요. 
웨이드의 엄마가 그를 아기취급하며 어화둥둥 품안에 끼고 엉엉 우는 퇴행 문제는... 
사윗감이 숯불을 안에 품어낼 진정한 어른이 되었는지 시험해보는 장인어른이 생겨나면서... 

균형을 찾으며 다시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엄마와 장인어른은 둘다 인성에 해당하거든요. 

웨이드를 마마보이처럼 대하는 시어머니를 보며, 

엠버의 아버지가 "너 진짜 얘랑 괜찮겠냐?" 라고 한심해하신 거 기억하시나요? ㅋㅋㅋ

결국 웨이드는 장인어른의 눈치가 보여서, 엄마가 아이취급을 못하게 말리고... 

인성의 방향을 다시 앞으로 밀어낼 거랍니다. (▶관인상생)

(장인어른 가게가 폐업 철회된 바로 직후에 물난리를 겪었는데, 

다시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토목부서 조사관인 웨이드가 열심히 해결방안을 공부해서 결국 잘 복구해낸듯한...ㅋ)

 

17-5.jpg

 

어우~ 이제보니 Ember(달아오른 숯불) Lumen(빛)은... 

여기저기 떠돌며 방황하는 우리 아들? 녀석,   

Wade(물속을 걷는) Ripple(물결)에게 꼭 필요한 아주 만점짜리 며늘아기였네요!!

건축을 전공한, 환경계획 관련분야에 있는 사람으로서 난 이 결혼 찬성일세~!!! ㅋㅋㅋㅋ

재능이 뛰어난게 맘에 쏘옥~들길래... 유리공예 디자인회사 인턴쉽을 소개해줬는데, 

앞으론 더 잘해줘야겠어요. :) ㅋㅋㅋㅋ

웨이드가 엠버에게 "널 만난건 정말 행운(lucky)이야!" 라고 한 게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랍니다~

 

17-2.jpg

 


중매쟁이 AIR!

 

엠버는 아버지에게 한소리 듣거나 사고칠 것 같은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계속 이렇게 읊조립니다. 

한숨 돌리고, "take a breath,
관계를 생각해! "make a connection!"

마치 맘에 여유+시간이 흐르면 그 안에 무언가 들어올 여지가 생기는 것 처럼...

Air는 두사람이 서로 섞이게 만드는 중매쟁이 역할을 제대로 해준답니다.  

 

9-7.jpg

 

, , 은 단단한 형체가 있는데 반해...
, , Air는 일렁이는 형체를 가졌기에

자유롭게 여기저기를 넘나들거나/뚫고 간다는 점에서 이 셋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20-3.jpg

 

또한 물과 불이 만나면 물은 끓어올라 수증기가 되고,

불은 치익하고 매연이 피어오르는데요. 
(아래로 흐르는/차가운 남자) + (위로 솟구치는/뜨거운 여자)이 서로 만나면 
기화(氣化)현상이 일어나는 만큼, 

공기는 이들을 중재해주는 매개체이자 서로의 세계에 들어갈 때 펼쳐지는 방어막이기도 하지요.

 

20-4.jpg

 

특히 매니저 게일은 아주 제대로 중매를 서는군요. 
둘이 같이 일을 해결해보라며 상극인 엠버와 웨이드를 작정하고 붙여놓지를 않나... 
둘이 참 잘했으니 같이 물속을 탐험해보라면서 공기를 불어넣어주기까지?!! 
 

그 외에도 물과 불이 만날때마다 AIR는 끊임없이 나온답니다. 

둘 사이에 로맨스의 불꽃(정전기!) "Spark~!" 가 튀고, 

엠버가 웨이드를 받아들이기 위해 밟아나가게 되는 각 원소의 순환 단계단계마다

에어볼(스포츠스타)에어벌룬(열기구), 에어튜브(수영장), 에어버블(나무전시관), 에어홀(벽돌숨구멍) 

로 끊임없이 등장하더라는...?!! 

 

9-10.jpg

 

1. 에어볼 게임 Air

게일은 이 사건에 집중해달라며 짜증내는 엠버에게, 

시점을 바꿔 문제를 에서만 보지말고 스포츠스타처럼 하늘 위로 올라가보라고... 

꿈을 꿀 때 해결할 수 있을거란 단서를 알려주면서 서로 상극인 두사람을 붙여줍니다. 

 

2. 에어벌룬 

엠버의 동네 파이어타운으로 찾아온 웨이드,

아래로 흐르는 속성이 있는 그를 땅에서 하늘 위로 띄워주려고 엠버가 열기구를 만듭니다.  

웨이드가 하늘 위로 증발하거나, 땅 속으로 스며들지 않게 막아주는 상황이지요.
 

3. 강화유리

물을 막기위해 친 Tempered glass(강화유리)은, 

강한 모래를 구운뒤, Air를 이용해 급속도로 냉각시켜 만드는 거랍니다. 

즉, 엠버가 을 막기 위해 드디어 Temper(火)를 조절할 줄 알게 된 감격스런 순간이지요. 

공기를 빼내 투수율을 낮추는 대신 물을 투명하게 볼 수 있게 된 엄청난 사건이라는...   

 

4. 에어튜브

웨이드의 물판 오분전인 저택에 찾아온 엠버, 

수영장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웨이드가 경계/보호막인 튜브를 물과 그녀 사이에 얹어줍니다. 

엠버가 물 위에 떠있되, 물 속으로 내려앉아 꺼지지 않게 막아주는 상황이군요. 

 

5. 에어버블 

어릴 때 환영받지 못했던, 이제는 침수된 비비스테리아 전시관에 다시금 찾아가...

물 속으로 잠수해 들어가게된 엠버,  

게일이 개입해 경계막을 만들고 공기가 들어갈 공간을 벌려줍니다. 

이건 엠버의 나무를 태워먹는 노이로제 극복과 관련이 깊지요. ㅎㅎ

 

6. 에어홀

엠버네 황토찜질방 속에 갇히게 된 웨이드, 
너무나 강력한 파란불꽃의 열기에 웨이드가 증발해버려 벽돌의 숨구멍에 흡수되자,

다시 빠져나올수 있도록 엠버가 공간을 조여줍니다. 

이건 웨이드의 트라우마 극복과 관련이 깊지요. 

+++엘리멘탈2★',_5.오행순환-0단계.jpg

 

 

이처럼 공기를 통해  두사람이 서로 만나...
불인 엠버는 오행의 순환과정을 돌며 과거에서 미래로의 자아실현을 해나가고, 
물인 웨이드와 이 세상은 오행의 균형을 되찾아 중화에 이르는 멋진 환경이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럼, 다음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엠버의 시점에서 오행의 순환과 중화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엘리멘탈p5',',++.jpg

 


[시리즈 완료]

(1) 오프닝 : 음양오행설과 상생&상극의 기초원리
(2) 본편1 : 물과 불의 상호작용 > 엠버의 성장환경

(3) 본편2 : 물과 불의 궁합분석 > 웨이드의 문제적 상황

에 이어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시리즈 예정]
(4) 본편3 : 오행의 순환 > 엠버의 수해대책과 중화★ 
(5) 본편4 : 오행의 균형 > 공기와 흙의 정체

(6) 본편5 : 웰컴~! :) > 비비스테리아의 의미
(7) 엔딩 : 한국의 태극기(4괘)에 담긴 대자연의 원리 
(8) 쿠키 : 기독교(창세기)에 담긴 4원소설과 천지창조
 


profile Nashira

밀리터리, 역사장르와 아드레날린+광활한 풍경+저음 사운드를 사랑하며,

건축+도시, 음악영화에 관한 글을 쓰곤합니다. 

https://brunch.co.kr/@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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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WadeRipple 2023.06.22 12:25
    다듬으셔서 책으로 내셔도 될 듯 합니다 ㄷㄷ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WadeRippl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06.22 18:06
    픽사는 뭐하나! 해설집을 내자!!! ㅎㅎㅎ
    실은 어떤 평론가가 로미오와 줄리엣 수준이라며 픽사중 하위작이라고 폄하하는 유투브 영상을 보고 빡돌아서 쓰게된거랍니다. ㅎㅎ
  • profile
    내일은비 2023.06.22 19:51
    와우
    그냥 뭐라고 덧붙일 말이 없어요. 감탄만 나옵니다.👍
    이정도면 논문이네요. ㄷㄷㄷ
    엘리멘탈 손감독님이 연락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06.22 22:19

    솔직히 이 애니는 음양오행설의 순환과정을 완벽하게 따르고 있어서...
    아무래도 동양철학의 자문을 받은거 같단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웨이드 엄마의 직업이 건축가라고 하고, 비비스테리아를 닮은 학명의 나무가 떠오른 순간!
    폭풍덕질이 시작되었다는... 크헉 ㅜㅜ
    마치 <엘리멘탈시티의 환경설계>란 강의자료를 만드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ㅋㅋㅋㅋㅋ

  • 커피앤 2023.07.09 11:02
    음양오행이 이렇게 딱 맞아떨어지는게...
    님이 글쓰기위해 엘리멘탈이 만들어진게아니가하는 착각이들정도입니다👍👍👍👍
    영화보고 글을 읽으니 무릎딱치면서
    감탄만연발합니다..
    손감독님이 한국인이라 그런걸까요..
    어쩜..이렇게 딱 맞는 영화가 만들어진게
    넘 신기하네요..
    최고의 엘리멘탈과 음양오행설
    잘읽고갑니다..
    님은 천재만재입니다👍👍👍👍
  • @커피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07.09 11:46
    오우~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실은 제가 웨이드와 비슷한 상황에다 비슷한 성향인지라...
    (본업보다 덕질을 좋아하는 방랑벽이 심한 성격인데 작년에 부친상 이후로 한창 방황중이었다는...ㅜㅜ)
    저에게도 이 작품을 만난게 웨이드가 엠버를 만난것처럼 맘에 불꽃을 되찾는 매우 럭키한 상황인지라, 현재 제 인생영화가 되었답니다. ㅎㅎㅎ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커피앤 2023.07.09 19:57
    아..선생님도 웨이드와 비슷한성향이시군요..ㅎㅎ
    제가 아는 어떤분도 웨이드의 너드미를가지신분이라..넘 놀랐답니다 ㅎㅎ
    저도 애니메이션보고 흥분하는사람아닌데 ㅋㅋ 엘리멘탈은 저의 인생영화가되었답니다..저는 엠버와같은성향이라서 공감하면서 본것같아요😆😆😆
    웨이드는 담생애 만나는걸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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