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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훌륭한 품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뛰어난 필름메이커들 덕분도 있지만, 영화를 찍는데 쓰이는 장비 역시 큰 발전을 이루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영화 산업이 질적으로 빠르게 발전했던 50년대 헐리웃 황금기 당시 촬영 장비가 끼친 영향은 정말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영화 장비 산업의 선두로서 역사를 써내려간 기업이 바로 파나비전이다.

 

 

렌즈로 시작한 기업

1953년은 폭스가 앙리 크레티엥에게서 아나모픽 렌즈의 기술 권리를 구입하여 시네마스코프를 내놓았던 때이다. 이때부터 시네마스코프 영화의 제작 및 상영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당시 폭스와 상영용 시네마스코프 렌즈 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렌즈 제조 기업인 바슈롬이 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서 폭스가 렌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촬영 기사이자 기술자인 로버트 고트샬크는 이미 1953년 전에 크레티엥에게서 아나모픽 렌즈를 받아 수중 아나모픽 촬영 실험을 하는 등, 아나모픽 렌즈의 원리와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상당 부분 획득한 상태였다. 그리고 폭스가 렌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고트샬크는 아나모픽 렌즈 공급을 더 원활히 해줄 수 있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1953년에 파나비전이 설립되었다.

 

파나비전의 첫 제품은 시네마스코프 상영용 렌즈인 Super Panatar였다. Super Panatar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렌즈가 아니라 일반 상영 렌즈 앞부분에 장착하여 아나모픽 상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였으며, 뛰어난 호환성과 저렴한 가격 덕분에 기존에 보급된 폭스의 시네마스코프 영사 장비를 빠르게 밀어내고 사실상 표준 아나모픽 상영 장비가 되었다. 또한 아나모픽 촬영으로 기록된 영상을 펼쳐서 필름에 인쇄할 수 있도록 하는 필름 프린터용 렌즈인 Micro Panatar를 개발한 덕에 아나모픽 상영 장비가 없는 극장에서도 화면비 손실 없이 스코프 형식 영화 상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파나비전이 점차 아나모픽 상영 설비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던 시기에 폭스는 자사의 시네마스코프 촬영용 렌즈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었다. 폭스의 시네마스코프 렌즈는 첫 영화 촬영용 아나모픽 렌즈였다는 의의는 있었지만 그 품질은 정말 조악했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억지로 압축하여 35mm 필름에 기록하는 아나모픽 렌즈 특성 상 펼쳤을 때 이미지에 왜곡이 생기는 건 당연하지만, 시네마스코프 렌즈는 이 왜곡이 대단히 심했으며 렌즈도 매우 더러워서 화질이 깔끔하지 못했다. 당시 이 왜곡은 배우의 얼굴이 퉁퉁 부은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볼거리' 현상이라는 악명이 붙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때 파나비전은 상영용 렌즈에 이어 폭스의 촬영용 시네마스코프 렌즈보다 더 뛰어난 촬영용 아나모픽 렌즈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그렇게 1958년에 나온 것이 Auto Panatar이다. Auto Panatar는 폭스의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왜곡을 보여주었고, 화질 역시 아나모픽치고 꽤 선명한 편이라 등장과 동시에 빠르게 헐리웃을 장악할 수 있었다. 이 Auto Panatar의 뛰어난 성능에 대한 소문은 폭스 렌즈의 볼거리를 싫어하던 헐리웃 배우들에게도 알려져서 프랭크 시나트라가 폭스에게 시네마스코프 렌즈 대신 Auto Panatar를 사용하라며 압력을 넣은 일도 있었다. 결국 시네마스코프는 정작 폭스에서도 거의 쓰지 않는 장비가 되어 60년대 후반부터는 시장에서 완전히 잊히고 만다.

 

008Panavision-Auto-Panatar-SELECTS.00_06_37_00.Still004.jpg

Auto Panatar

 

 

65MM 필름 시대를 열다

한편 1960년 즈음부터는 1930년에 폭스가 개발하다가 버린 65mm 필름 카메라를 통해 65mm 포맷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겼다. MGM이 당시 65mm 포맷 제작에 나선 대표적인 스튜디오였는데, 이때 전용 아나모픽 렌즈 개발을 파나비전에게 맡기게 되었다. 그렇게 MGM Camera 65라는 포맷으로 개발된 이 65mm 포맷은 파나비전의 렌즈를 사용하여 65mm 기본 화면비인 2.20:1보다 1.25배 더 넓은 2.76:1로 촬영 및 상영이 가능했던 당대 최고의 포맷이었다. <벤허>가 바로 당시 해당 포맷으로 제작 및 상영된 대표적인 영화이다.

 

하지만 MGM이 MGM Camera 65로 제작한 영화, <바운티 호의 반란>의 제작비가 천정부지로 솟으면서 회사가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카메라 사업부와 기술 권리를 파나비전에게 넘기게 되면서 MGM Camera 65는 우리에게 더 익숙한 이름인 Ultra Panavision 70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파나비전은 좀 더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고 훨씬 범용적인 화면비의 비-아나모픽 65mm 포맷인 Super Panavision 70까지 개발하여 70mm 포맷 보급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70년대부터는 35mm 필름으로 찍고 70mm 필름에 뻥튀기하는 일명, 블로우-업이 인기를 얻으면서 65mm 필름 카메라 사용이 급감했다.

 

 

북미 최고의 카메라 메이커가 되다

파나비전은 MGM의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로는 65mm보다 훨씬 더 높은 수요가 보장되는 35mm 카메라 자체 개발에 매진했다. 당시 35mm 필름 카메라의 표준처럼 여겨지던 Mitchell BNC는 소음이 너무 크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1967년에 파나비전에서 BNC의 매커니즘을 베이스로 작동 소음을 크게 줄이고 반사식 뷰파인더를 넣어 만든 것이 바로 파나비전 Silent Reflex(PSR)이다. 헐리웃은 PSR의 정숙한 소음에 감탄했으며 얼마 안가 PSR이 구식인 BNC를 전부 몰아내고 업계 표준이 되었다. 또한 PSR을 더더욱 정숙하고 가볍게 만든 Super R-200까지 출시했다.

 

Viseur_SUPER_PANAVISION_SILENT_REFLEX_fin_années_60.jpg

Panavision R-200

 

PSR과 R-200은 헐리웃에서 절찬리에 사용되던 베스트셀러이긴 했지만 BNC의 바디와 매커니즘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여전히 크기가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파나비전이 BNC 베이스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카메라를 새롭게 창조하기로 하여 1972년 탄생한 것이 바로 Panaflex 시리즈이다. 파나비전은 Panaflex 라인업을 통해 작고 가벼우면서 조용한 카메라를 만드는 데에 집중했는데, 덕분에 그간 크고 무거운 카메라 때문에 단조로운 카메라 워크만 구사하던 영화 제작진이 핸드헬드나 스태디캠 등의 다양한 촬영술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카메라 자체만 발전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의 발전이 영화 질적 발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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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vision Panaflex Gold II

 

2000년대에 들어 디지털 영화 제작 방식이 점차 헐리웃에 소개되면서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도 더욱 진보된 디지털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그래서 1997년에 파나비전은 Panaflex 라인을 전면적으로 다시 디자인하여 만든 카메라인 Millennium XL을 출시함으로써 현대 영화 제작 환경에 발을 맞추려 애썼다. Millennium XL 시리즈는 2004년 출시된 XL2까지 이어져 필름 카메라임에도 무게를 7.7k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디지털 모니터링 기능과 개선된 뷰파인더를 탑재한 당시로서는 가장 현대적인 필름 카메라였다. XL2는 파나비전이 만든 마지막 필름 카메라로 남았으며, 디지털 기능이 추가된 필름 카메라라는 점 때문에 여전히 적지 않게 쓰이고 있다.

 

IMG_7258.jpg

Panavision Panaflex Millennium "Death Star" XL2 / 스타워즈를 위해 특별히 커스텀한 모델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다

XL2는 훌륭한 필름 카메라였지만 문제는 2000년대부터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소니에서 만든 디지털 HD 카메라가 첫 선을 보였을 때 화질이 열악해서 영화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긴 했지만, 암튼 디지털 카메라가 앞으로 필름을 밀어내고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임은 누구나 다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조지 루카스가 디지털로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를 찍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때 소니에게 카메라 개발을, 파나비전에게 렌즈 개발을 의뢰하게 된다. 소니와 파나비전은 원활한 협력을 위해 DHD 벤처스를 설립했고, 그렇게 최초의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인 F900과 전용 Primo Digital이 탄생한다. 이후 두 기업은 또 다른 신형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기로 하는 파트너쉽도 체결했다.

 

하지만 <클론의 습격>을 촬영하면서 루카스는 소니 F900 카메라와 파나비전 렌즈 사이의 호환성 문제 때문에 상당한 고생을 해야했다. 결국 조지 루카스는 파나비전과의 파트너쉽을 파기하고 소니의 렌즈를 대신 사용했으며, 자연스럽게 소니와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할 계획도 엎어졌기 때문에 파나비전은 카메라 독자 개발로 노선을 바꾼다. 그렇게 2005년에 탄생한 것이 바로 파나비전의 첫 디지털 카메라인 Genesis이다. 소니의 F900이 HD 규격의 2/3인치 CCD칩 3개를 사용했던 것과 비교하여 Genesis는 Super 35 규격의 단일 CCD 칩을 사용하는 필름 지향 디지털 카메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덕분에 HD만 겨우 커버 가능한 F900R보다 훨씬 우수한 화질을 보여줄 수 있었고, 대다수의 기존 35mm 전용 렌즈와도 호환 가능하다는 것이  주요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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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vision Genesis

 

Genesis의 첫 헐리웃 데뷔는 브라이언 싱어의 <수퍼맨 리턴즈>였고, 이후 <악마가 당신의 죽음을 알기 전에>,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와 같은 영화에 쓰였다. 하지만 이 시기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들이 다 그랬듯이 Genesis 역시 심각한 수요 부족 문제를 겪었다. 여전히 헐리웃의 제작진 상당수는 생소한 디지털보다 익숙한 필름을 더 선호했기 때문에 Genesis를 낮설어 했으며, 덩치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실제로는 비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다른 디지털 HD 카메라에 비해 렌탈료(하루에 4천 달러)가 너무 비쌌다. 때문에 정작 이들이 주요 고객으로 삼아야 할 TV 및 저예산 프로덕션에서도 외면받아 수요를 늘리는데 실패했다.

 

게다가 2007년에 레드 사에서 만든 4K 카메라인 RED One이 겨우 17,5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당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학살하기 시작한 탓에 안 그래도 부족한 Genesis의 수요가 정말 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또한 2010년에는 ARRI의 명작, Alexa가 출시되어 디지털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었으니... 이제 시장에는 Genesis를 선택할 소비자가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결국 파나비전은 2012년에 Genesis를 단종시키고 만다.

 

2010년대에 들어 파나비전은 경영난으로 회사가 여러 인수 소송에 휘말린 상태였기 때문에 Genesis 이후로는 한동안 별 다른 신제품이 없었다. 하지만 회사 내부 사정이 어느정도 진정된 2015년부터 다시 디지털 카메라 개발을 시작했다. 2014년에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인 Light Iron을 인수하여 디지털 색상 과학 기술을 획득했고, 레드와 파트너쉽을 맺어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센서를 제공받기로 하여 2016년에 파나비전의 두 번째 디지털 카메라인 Millennium DXL이 완성되었다.

 

DXL은 파나비전의 필름 카메라인 Millennium XL에 Digital을 의미하는 D를 붙인 이름이다. 경량화, 소형화를 추구했던 Millennium 라인답게 DXL 역시 4.6kg이라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그래서 DXL은 외형만 보면 스튜디오 바디임에도 핸드헬드 및 스태디캠 촬영에 매우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레드로부터 제공받은 Dragon 8K 멀티포맷 센서를 탑재하여 Super 35는 물론이고 그 이상의 와이드스크린이나 라지포맷도 모두 지원한다. 파나비전 카메라답게 파나비전의 거의 모든 렌즈를 사용 가능한데, T-시리즈 아나모픽 렌즈와 조합한다면 DXL은 당시 2.39:1 아나모픽 영상을 네이티브 4K로 촬영 가능한 유일한 카메라였다.

 

Panavision-Millennium-DXL.jpg

Panavision Panaflex Millennium DXL

 

이후 2018년에는 더 업그레이드 된 Millennium DXL2를 내놓았다. 이번에도 레드로부터 Monstro 8K 비스타비전 센서를 제공받아 탑재했다. 전작에 비해 개선된 센서가 탑재된만큼, 최대 DR은 15stop에서 16stop으로 늘었고(다만 실측은 13stop 미만으로 추정) ISO도 800에서 1600으로 두 배 향상되었다. 그리고 2x 아나모픽 모드 최대 해상도가 5K로 늘어났으며, 울트라 파나비전 70 전용 렌즈를 사용하면 센서 전체 면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1.25x 아나모픽 모드에서 네이티브 8K 2.76:1 촬영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네이티브로 8K 1.90:1 촬영이 가능한 라지포맷 카메라라는 점 덕에 아이맥스 인증도 받았다.

 

 

파나비전이라고 하면 카메라 제조 업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파나비전은 렌즈로 시작한 회사인만큼 최고급 아나모픽 렌즈 기술로 유명한 회사이다. 요즘은 경쟁사인 아리에서도 자이스와 손잡고 그간 수준 높은 렌즈를 많이 선보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점유율을 양분하는 상태지만 파나비전의 아나모픽 렌즈만큼은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Auto Panatar C 시리즈는 생산된 지 5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최고의 빈티지 아나모픽 렌즈로써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다. 많은 필름메이커들이 C 시리즈의 부드러운 비네트와 플레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디지털 카메라와 조합하더라도 자연스러운 빈티지 아나모픽 룩을 입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금도 자주 쓰인다.

 

물론 필름에서 디지털로 주류가 바뀐 요즘 시대에서는 파나비전의 위상이 과거보다 못한 건 사실이다. 이미 Genesis의 실패와 각종 사업적인 문제 때문에 2010년도 초반에 회사가 망할 뻔한 적도 있었고, 절치부심하여 만든 DXL은 냉정하게 놓고 보자면 파나비전보단 센서를 제공한 레드의 지분이 더 큰 카메라다. 반대로 경쟁사인 아리는 자체 개발 센서로 디지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카메라 업계 1인자가 되었는데 말이다. 심지어 조명, 렌즈, 그립 등 각종 촬영 기자재 분야에서도 아리가 점유율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파나비전의 대처가 절실한 시점이다.

 

Christopher-Nolan-4.jpg

System 65를 사용하여 <오펜하이머>를 촬영 중인 크리스토퍼 놀란

 

그럼에도 50년대 헐리웃 황금기부터 시작하여 영화 발전의 핵심 중추 역할을 해낸 기업인만큼 파나비전이 그간 북미 영화 산업에서 쌓은 데이터와 연륜은 엄청난 수준이다. 여전히 스필버그같은 북미의 전통주의자들은 익숙한 파나비전의 카메라와 장비들을 매우 선호하며, 데이미언 셔젤처럼 훨씬 젊은 필름메이커들도 파나비전 렌즈의 빈티지 룩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파나비전이 과거의 유산을 그간 우수한 품질로 보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이런 과거지향적인 기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파나비전의 기업 가치는 더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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