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71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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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글입니다. 끝말잇기인 만큼 1편을 꼭 보시고 읽으세요~ :)

https://muko.kr/column/3714642

이번 시리즈는 예전 연쇄반응 글을 청문회 측면에서 재구성한거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muko.kr/column/3459223

https://muko.kr/column/3486131

 

맨하탄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던 오피는 대기점화의 가능성을 알게 된 이후부터...

슬슬 확률이 갖는 불안감에 휩싸이며 자기확신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앞서 청문회장에서 진과의 불륜이 까발려지며... 

인간적인 방향성에 대한 분열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두구두구...) 

대기점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원자력 자문위(AEC)에서 수소폭탄을 반대한 오펜하이머는...

자신의 활동/업적 측면에서도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과학자로서 자신이 해낸 일의 정체성에 대한 분열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지요. (두구두구...) 

 

++오펜하이머5_세로b.jpg

 


[확률] ≈ 소속/상황에 대한 분열

11. 대기점화 vs 나무숲 ▶ 애국자 vs 간첩 ≈3. 평범함 vs 비범함

▶ 끝말잇기

핵개발 목표가 나치를 저지하는 것에 있었던 애국심이 투철한 오피.

그는 대기점화의 가능성을 알게되자...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이 경우엔 심지어 나치와도 정보를 공유해야한다는 조언을 듣게됩니다.

다행히 그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때 슈발리에가 혹시 러시아에 전달해야할 정보가 있냐는 제의를 하지만... 

그건 나라를 배반하는 간첩질이라며 거절하지요. 

◀ 말꼬투리

하지만 친구인 슈발리에를 지켜주고 싶었던 오피는...

그 일을 숨기고 거짓말을 지어냄으로써,  

그가 어디에 속하느냐에 관한 확률게임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됩니다.

나중에 스스로도 이건 정말 멍청이 같았다며 후회를 하는데요. 

안그래도 자문위에서 러시아와 정보를 공유하자는 등 간첩으로 오인받기 딱 좋은 상황에 있었기에...

결국 이 슈발리에 사건을 빌미로 자신의 무게에 어울리지 않는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며, 

청문회에서 보안인가를 갱신받을 수 없게 됩니다. 

영향력이 커진 스트로스에 의해 오피는 평범한 사람이 되는 판에 놓이게 되지요.

 

++오펜하이머6_연쇄7.jpg

 

12. 애국자 vs 간첩 ▶ 구출 vs 자살 ≈2. 커뮤니티

▶ 끝말잇기

그리고 이 때 보어가 구출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합니다.

동시에 진의 자살 소식이 함께 들려오는군요. 

◀ 말꼬투리

전쟁을 끝내는 평화의 상징이었던 핵이라는 선물,

즉 과학이론의 열매와도 같은 이 독사과를 아직 준비되지 않은 세상에 건네주는게 과연 맞을까?

란 질문을 닐스 보어로부터 듣게 되는데요. 

보어는 오피에게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라고 하지만, 

솔직히 보다는 좀더 인간적으로 죄짐을 짊어질 예수가 탄생한 게 아닐런지... (여튼 둘다 고통받는;;)

오피는 진의 자살이 그녀의 손을 놓은 자기 탓이라는 후회를 하는 등
슬슬 인간적인 죄책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처음 진이 헤어질 때 분명 네가 하는 일을 이해해주는 커뮤니티를 소외시키지말라 했건만... 

 

 


[선물] ≈ 과학자로서 결과물에 대한 분열

13. 구출 vs 자살 ▶ 평화 vs 종말   ≈1. 실험 vs 이론 

▶ 끝말잇기

히틀러가 자살함으로써 이제 독일은 끝났다며 인류문명을 위한 장치 만들기에 현타가 온 직원들.

오피는 이들을 다시금 독려하며 비범한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핵폭탄은 전쟁의 종식과 미군 구출을 위한, 즉 평화를 위한 일이라는 예언을 하면서...

트리니티 실험을 계속 진행시켜 나가지요.  

◀ 말꼬투리

하지만 나중에 원자력 자문위에서는 갑자기 왜 수소폭탄을 저지하냐는 공격을 받게 됩니다.

결국 반파시즘에서 반공산주의로 바뀌는 판도를 예측하지 못한 선지자로서 역풍을 맞게 되지요.

우리는 이론가라면서 밀어붙였던 자신의 예언이... 

어쩌면 세상에 구출/평화가 아닌 자살/종말을 가져온 게 아닐까?

란 의문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었을 지도...  

(두구두구... 분열 진행!)

 

++오펜하이머6_연쇄8.jpg

 

14. 평화 vs 종말 ▶ 과시 vs 윤리  ≈ 0. 독사과

▶ 끝말잇기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이분법처럼 냉전으로 양분된 세상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원폭투하 장소와 관련된 회의에서 파괴적인 성과(열매)에 관한 과시욕을 드러내는 오피.

그러면서도 연합국인 러시아에도 알려야 도덕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윤리적인 고민이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 말꼬투리

그리고 나중에 청문회장에서 원자폭탄 개발할 때는 별 고민을 안했냐는 질문에서부터, 

투하장소 고를 때 참여하지 않았냐, 여기서 몇명이 죽었는지 아느냐, 

대체 언제부터 윤리적인 고민을 하게 됐냐는 등의 질문 폭격을 받게 됩니다.

즉, 과학자로서의 자신을 스스로 핍박하느냐, 인정하느냐의 확률 앞에 놓이게된 것이지요. 

음... 물리학적인 이론을 바깥 세상에 실험해본 게 과연 잘한 일이었을까요? 

 

오펜하이머pp7.png

 

트리니티 실험

폭발장면은 제가 세번째 변곡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오피의 모순된 점들을 나열하며 옭아매는...

참으로 양자역학스러운 전개가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이 때부터는 (force)의 논리에 대한 고전역학이 고개를 치켜듭니다. 

2차대전 승전과 냉전의 선봉장이란 세계 정세 속에서,  

거대한 질량을 갖게된 미국은 더욱더 큰 힘을 원하게 되고, 여기에 점차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거든요. 

 

이에 반해 청문회를 겪으면서 오피란 인물의 중요도 즉, 무게감은 급격히 줄어들고...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듯이 맨하탄 프로젝트 또한

트리니티 실험을 기점으로 오피의 손을 떠나...

원자폭탄 투하 ▶ 수소폭탄 개발로 빠르게 넘어가게 됩니다. 

 

청문회 또한 이전까지는 오피의 통제력 즉 임계질량이 초과된 걸 보여주었다면, 

이제부터는 오피를 정신없이 밀어부치는 즉 임계속도가 초과되듯...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폭탄(Bomb)이라 부르지도 못하게 하던 장치(Gadget)무기화(Weapon)가 된다는 걸 깨닫게된 오피는

이 때부터 슬슬 모순들의 중첩상태에 놓이게 되지요. 

 

오펜하이머pp3.png

 

 


[상자 안에 갇힘!]

15. 과시 vs 윤리 ▶ 뿌듯함 vs 죄책감

포츠담 회담 직전만 하더라도 성공의 과시와 도덕적 우위를 모두 이야기하던 오피는... 

원폭이 투하되고 난 뒤에는 오히려 뿌듯함과 죄책감

과시욕과 윤리의식과 같이 모순된 것들이 공존하는 

불확정성의 상태에 갇히게 된 느낌입니다.

왠지 현실과 괴리된 듯한 그 기묘한 장면들은 마치 그가 상자안에 들어간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되어

양자영역의 모순이 중첩된, 즉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처럼 보이네요. 

          

트루먼과의 면담

최고 권력자 앞에서 피의 무게를 운운한 오피. 

대통령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는 일개 과학자인 그는... 

로스 앨러모스를 인디언에게 되돌려주자고 합니다. 

이제는 죗값의 무게를 들어내며 가벼워지기 위해 애를 쓰는군요.  

F=ma처럼 미국은 핵폭탄을 등에 업고 냉전 상황에서 힘을 추구하는 가속도가 커지지만, 
오피는 오히려 힘을 빼고 본인의 업적/성과의 무게감 또한 내려놓기 시작합니다. 

마치... 가벼운 수소(H)처럼 그리고 손에 묻은 피를  물(H₂O) 로 씻으려는 것처럼요. 

 

++오펜하이머6_연쇄9.jpg

 


[상자 안 개봉박두!]

16. 뿌듯함 vs 죄책감 ▶ 텔러 vs 

두 청문회를 통해 역설이 한데 뒤섞인 오피라는 인물을 끊임없이 관측해나가다가, 

막판에 양측 청문회에서는 그 뚜껑을 열게 됩니다. 

힐이 등장할 때 음악이 바뀌는 건 마치 수소폭탄처럼 터질 것 같은 상황이 

갑자기 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텔러의 진단은 생각보다 과학적으로 타당합니다. 

오피는 혼란(confused)스럽고 복잡한(complicated) 알 수 없는 인물이라는...

의 진단은 인간성의 작동원리를 설명합니다. 

복잡함/자격지심(complex)을 가진 인간이 자신의 무게감을 이용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누군가를 몰아내려는 방향을 설정하며 여기에 자신의 위치를 이용했다는...

 

그리고 오피는 청문회에서 상자의 뚜껑을 열고,  

현재 슈뢰딩거 고양이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원폭이란 장치가 무기의 가능성이 있단 걸 ‘알게’ 됐을 때...

자신은 성과를 과시하기보다는 윤리적인 죄책감을 갖는 것으로 위치가 결정되었다구요. 

즉, 관측에 따른 변위(displacement)를 이야기합니다. 

 

 ★아인슈타인과의 면담★ 

시간이 지나고 네가 한 무게가 줄어들 때면...

죗값/책임감이 가벼워 질거라는 상대성 이론(E=mc²)스러운 조언을 해주는 아인슈타인.

그러나 오펜하이머는 이를 받아들이는 듯 하다가...

다시금 대기점화의 가능성을 ‘알게’ 된 순간, 

그때 이미 지구멸망이 시작된 것 같다는 참으로 양자얽힘스러운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인슈타인의 표정이 썩은 건 왠지...

“저...저! 양자역학 하는 놈들이란?! 어후~ ” 이런 게 아닐런지... :)

 

오펜하이머29.png

 

 


[플롯의 전체구조 오피의 에너지=질량×역사², 그리고 양자역학!]

오피는 과거의 초라한 유학생 시절부터 여러가지 모순된 각종 면면들이 쌓여가다가, 

마치 무거운 우라늄이란 원자처럼 거물급★이 됩니다. 

거대한 인력으로 모든 걸 끌어들이는 블랙홀이란 반환점을 돌아나가고, 

오피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순간부터는... 

양쪽 청문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그를 옥죄기 시작하지요. 

(▶임계질량 초과, 별보다 무겁게!) 

 

그리고는 다시 가벼운 수소처럼 무게감 있던 과학계의 거물 오피를 하나하나 까내려 갑니다. 

트리니티 실험의 성공과 원폭투하 이후, 오피가 연설 도중에 분열한 것은... 

마치 그가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모순들이 중첩된 알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았는데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오피는 다시금 초라해지며

두 청문회는 마구 회전하면서 속도를 빠르게 돌아 오피란 인물을 몰아세웁니다.

마치 이 불확정적인 상태를 확정적으로 '관측'하려고 기를 쓰는 것처럼요. 

(▶임계속도 초과, 빛보다 빠르게!) 

 

++오펜하이머6_연쇄10.jpg

 

결국 오피는 청문회장에서 빵~하고 터지면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든 상자의 뚜껑을 열어제끼는데요. 

이 때 자신의 위치와 상태가 변화했음을 '알게 된' 순간이 언제인지를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피는 다시금 을 바라보다 눈을 감으며, 

진짜로 지구종말이 시작됐단 걸 '알게 된' 그 때를 상상하며 끝이 나지요. 

 

오펜하이머42.jpg

 

이 영화의 플롯은 처음으로 다시 회귀하는 (ring)형의 구조라 할 수 있는데요.

전 양자역학에 쓰이는 대수학의 복소(complex) 행렬(matrix)을 플롯에 차용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닐스 보어가 나와서 대수학을 이야기하며 

음악과 함께 여러 차원의 영상이 이어지는 장면이 굉장히 황홀하더라구요. 

그리고 보어가 막판에 다시 나와 똑같은 소릴 했을 때, 

'어라?! 혹시 행렬의 곱으로 플롯을 짜놓은 건가?!'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용산 IMAX관에서 보니 1.43:1 확장비를 마치 툭툭 끊어서 책갈피처럼 사용했길래...

'오? 이거 행렬 맞겠는데?' 싶더라구요. 

그리고 로렌스와 스트로스(+보좌관)의 대사를 듣고 

나이브 베이즈 알고리즘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전 이 작품이 물리학/수학적 개념으로 짜낸 한편의 거대한 추상시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음 리뷰에선 제가 왜 이런 매트릭스를 짜게 되었는지,

극이과형 인간의 총평을 적어보겠습니다. 

아마도 플롯과 관련해 아래 소제목으로 이루어진...

극도로 이과적인 독극물들이 주입된 끔찍한 독사과가 되지 않을까 싶은... ㅋㅋㅋㅋ

 

오펜하이머43.jpg

 

 

▶Next 
[독사과편의 독극물 성분]

1. 고전역학(힘: F=ma)과 상대성이론(에너지: E=mc²), 그리고 양자역학(입자+파동의 모순)

2. 대수학과 N차원 : “Can you hear the Music?” 

3. 대수학과 양자역학 : 놀란, 오피의 벡터량을 다룬 음악을 지휘하다! 

4. 양자역학과 행렬(matrix) : 오피의 구조를 파악하는 두 청문회

5. 복소행렬(complex matrix)의 내적/외적 공간 : 오피의 내면과 외부상황

6. 복소행렬의 허수(imaginary unit) : 스트로스의 청문회, 헛소리가 때로는 진실이기도...

7. 차원의 직교와 군(group), 환(ring), 체(field) : 혼란하고 복잡한 오피! 

8. 플롯에서 행렬의 곱 엮어보기 : 대충 어떤 인간인지 확률적으로 파악해 보자! 

 

[플롯의 악장 키티에 대한 찬가]

9. 화용(Pragmatic) 분석 : 모욕적인 행렬에서 맥락(Context)을 파악하다. 

10. 나이브(Naïve) 베이즈 알고리즘 : 그 일이 있고 난 전/후

11. 브라켓(Bra-ket)과 종속관계 : 키티의 난입! 플롯의 연산을 안내하다!

12. ♬ 악보/이불 걷어~! : “Take in the Sheets!”

13. 독립/종속변수, 이산성/연속성 : 키티가 비웃습니다. 이걸 이분법으로 엮어?!

14. ost 음악의 무게감(pitch)과 이산성/연속성 : 수학적 차원을 한번 들어봐~!

15. 오피의 미분/핵분열 : 시간(t) 상에서 파동처럼 요동치다. 

16. 스트로스의 적분/핵융합 : 그래서 오피의 삶의 궤적(경로)은? 

 

출처: 본인 브런치스토리

https://brunch.co.kr/@nashira/22


profile Nashira

밀리터리, 역사장르와 아드레날린+광활한 풍경+저음 사운드를 사랑하며,

건축+도시, 음악영화에 관한 글을 쓰곤합니다. 

https://brunch.co.kr/@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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